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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EBT 이제 배달로도 사용 가능… 도어대시·패밀리달러 협력 확대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과 EBT를 이제 배달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어대시와 패밀리달러 협력으로 뉴욕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과 EBT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배달 플랫폼 도어 대시는 할인 소매업체 패밀리 달러와 협력해 SNAP·EBT 결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48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도어대시를 통해 패밀리달러 상품을 주문할 때 SNAP·EBT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단, SNAP 기준에 맞는 식료품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적용됩니다. 도어대시에 따르면 SNAP·EBT 이용자의 약 절반이 교통 문제나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장보기가 어려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MNY 카드 학생 교통 지원 대폭 확대하자
뉴욕시에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대중교통 카드, ‘OMNY 카드’를 둘러싸고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조안 아리올라 시의원이 모든 학생에게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카드를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회 조안 아리올라 시의원이 학생 교통 지원 정책의 대폭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리올라 의원은 지난달 27일, 뉴욕시 교육청과 교통 당국에 서한을 보내 모든 학생들에게 ‘무제한·보편적’ 무료 OMNY 카드 제공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학교에서 0.5마일, 약 800미터 이상 떨어져 사는 학생들에게만 OMNY 카드가 지급되며, 하루 최대 4회까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리올라 의원은 이 같은 기준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방과 후 활동이나 인턴십, 스포츠 훈련 등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경
뉴욕시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공무원들 헤이즈 혁신상 수상
뉴욕시 공공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방대원의 안전을 강화한 디지털 시스템부터 약물 과다복용 대응을 위한 공공 보건 자판기, 그리고 노숙자 쉼터 식품 관리 개선까지 다양한 정책들이 성과를 인정받으며 이를 개발한 이들이 ‘헤이즈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헤이즈 혁신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뉴욕시청에서 진행됐으며, 30여 개 기관에서 접수된 70여 건의 후보 가운데 총 12개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 달러가 수여됐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공공서비스의 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들의 노력이 도시를 더 살기 좋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소방 분야에서는 뉴욕시 소방국 소속 조엘 오웨가 개발한 ‘작업 안전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주
맨해튼 지방검찰청, 3D 프린터 총기 규제 강화 촉구
최근 뉴욕에서 3D 프린터로 총기를 제작하는 이른바 ‘고스트 건’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3D 프린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누구나 집에서도 총기 부품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된 점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건데요.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주 정부에 더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불과 250달러 정도의 3D 프린터와 몇 달러짜리 부품만 있으면, 반자동 소총이 순식간에 자동 사격이 가능한 무기로 바뀝니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기자회견에서 이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3D 프린터 총기의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이제 총기 유통이 기존의 ‘불법 밀매 경로’가 아니라, 집 안에서 만들어지는 ‘주방 테이블 경로’로 바뀌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문제로 지목된 것은 ‘오토 시어’라는 작은 부품입니다. 이 부품은 레고 장난감만 한 크기지만, 권총이나 소총을 완전 자동화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품은 미국
학자금 대출 SAVA 종료 임박...대출자들, 다음 선택 고려해야
학자금 대출 상환 제도를 둘러싼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세이브’, 즉 소득 기반 상환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수백만 명의 대출자들이 새로운 상환 계획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미 교육부가 학자금 대출 상환 프로그램인 Saving on a Valuable Education (SAVE) Plan 이용자들에게 오는 8월 말까지 다른 상환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법원 판결로 이달 공식 종료됐지만, 현재도 약 750만 명 이상의 대출자가 여전히 해당 제도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오는 7월 기준으로 SAVE에 남아 있는 대출자들에게 90일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그 안에 새로운 상환 계획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다른 프로그램에 편입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많은 대출자들이 아직도 전환을 미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상환 프로그램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휘발유 가격 갤런당 4달러 넘어
뉴욕을 비롯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다시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근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뉴욕 일대에서는 일부 주유소가 이미 4달러를 넘어서면서, 출퇴근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체감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일주일 사이 10센트 상승했으며, 한 달 전보다 약 1달러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말 2달러 후반이던 가격이 불과 한 달 만에 3달러 후반대로 급등한 겁니다. 이 같은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은 이란 전쟁 장기화입니다. 중동 지역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
뉴욕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호컬 우세 속 블레이크먼 30%대 지지
뉴욕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주지사가 재선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공화당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도 30%대 지지를 확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시에나연구소(Siena Research Institute)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 유권자의 34%가 공화당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을 주지사로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현직 주지사인 캐시 호컬을 다시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47%로, 여전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컬 주지사의 호감도 역시 45%로, 블레이크먼의 18%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60% 이상이 블레이크먼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의견이 없다고 답해 인지도에서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뉴욕 유권자의 과반인 52%는 호컬 주지사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욕 시의원·호컬 보좌진, 이민자 쉘터 관련 뇌물 의혹…연방 수사 확대
뉴욕시 이민자 쉘터 예산을 둘러싸고 시의원과 주지사 보좌진이 뇌물과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연방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억 달러 규모 계약과의 연관성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검찰이 뉴욕시 이민자 쉘터 사업과 관련된 부패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에는 파라 루이스 뉴욕시의원과 그녀의 자매인 데비 루이스가 포함됐습니다. 데비 루이스는 캐시 호컬 주지사의 뉴욕시 정부 간 업무 보좌관으로 재직 중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브루클린 기반 비영리 단체와 관련해 시 예산이 배정되는 과정에서 뇌물이나 리베이트를 수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체는 가정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관으로, 2022년 이후 이민자 유입이 급증하면서 긴급 쉘터 운영까지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이후 뉴욕시 노숙자서비스국으로부터 2억 달러 이상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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