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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주 초등학교서 총격…어린이 3명·교사 1명 사망, 2명 중태
오리건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6살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교사 등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이를 목격하고 대응한 시민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경찰과 연방수사국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오리건주 중부 도시 벤드의 실버레일 초등학교에서 15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모두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5살과 8살, 11살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입니다. 또 7살 어린이와 54살 교사가 중상을 입고 세인트찰스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입니다. 총격 용의자는 16살 남학생으로, 현장에서 한 시민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벤드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직전, 장총을 소지한 남성이 차량에 여러 차례 총을 발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후 용의자가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는 수십 건의 911 신
텍사스주, 유권자 등록 신청 약 60만 건 처리 지연…중간선거 앞두고 소송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주에서 약 60만 건의 유권자 등록 신청이 처리되지 않은 문제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대규모 등록 지연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텍사스주에서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약 60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유권자 등록 지연 사태가 발생해 주 정부가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이번 문제는 온라인 운전면허 갱신이나 주소 변경 과정에서 신청한 유권자 등록 정보가 선거인 명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발생했습니다. 텍사스주는 지난 2021년 합의에 따라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운전면허를 갱신하거나 주소를 변경할 때 유권자 등록 또는 등록 정보 수정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정부가 프로그램 오류라고 설명한 기술적 문제로 최소 59만 3천 건의 등록 처리가 지연됐다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주장입니다. 텍사스 여성유권자연맹과 무브텍사스 시민기금은 지난주
맘다니 뉴욕시장, 호컬 주지사 지지 광고 공개…공화당 블레이크먼 후보 정면 비판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주지사의 재선을 지지하는 정치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공화당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의 이민세관단속국 협력 정책을 집중 비판하며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재선을 지지하는 정치 광고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맘다니 시장은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모든 사람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려는 정치인들이 있는 반면, 브루스 블레이크먼 같은 정치인도 있다”고 말하며, 블레이크먼 후보를 문제가 있는 정치인이라는 의미의 '썩은 사과'에 비유했습니다. 특히 블레이크먼 후보가 나소카운티장으로 재임하면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와 협력해 온 점을 주요 비판 대상으로
미국 전역 의회·선거관리 사무실에 수상한 가루 담긴 우편물…FBI 수사 착수
중간선거를 3주가량 앞두고 연방 상원의원 사무실과 여러 주의 선거관리 당국에 정체불명의 물질이 담긴 수상한 우편물이 잇따라 발송돼 연방수사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부 우편물에는 뉴욕시 발신 주소가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당국은 추가 우편물이 배달될 가능성을 경고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연방수사국 FBI와 연방우편검사국, 연방의회 경찰이 미국 전역의 의회 및 선거관리 사무실로 발송된 수상한 우편물에 대해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5일 목요일 NBC 뉴스가 입수한 연방 상원 경호책임자의 내부 공지에 따르면, 일부 우편물에는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추가 우편물을 배송 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는 실제 수신처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며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로 취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의회 관계자들에게 공유된 수상한 우편물 가운데
트럼프, 포트후드 총기 난사범 사형 집행 생중계 철회…여야 반발에 입장 변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9년 미군 기지에서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사상자를 낸 니달 말리크 하산의 사형 집행을 생중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가 총살형 집행 장면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사형 자체는 예정대로 오는 12월 3일 집행될 예정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트후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니달 말리크 하산에 대한 사형 집행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형 집행을 공개하는 것이 미국이 테러범을 어떻게 처벌하는지 전 세계에 보여주는 강력한 억제 수단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의의 많은 사람들이 사형수가 죽는 장면을 생중계나 다른 영상 매체를 통해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하산에 대한 총살형은 오는 12월 3일로 예정돼
뉴욕 뉴저지 롱아일랜드에서 이번주 토요일 '노 킹스 데이' 집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이른바 ‘노 킹스’ 집회가 오는 토요일인 17일 미국 전역에서 열립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롱아일랜드에서도 여러 집회가 예정돼 있어 주말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오는 토요일 뉴욕 일대에서 거리 집회에 나섭니다. ‘노 킹스 데이’로 불리는 이번 시위는 전국 수백 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최 측은 이를 ‘전국적인 저항의 날’로 규정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맨해튼 모이니한역 인근을 비롯해 브롱크스와 브루클린, 잭슨하이츠, 워싱턴하이츠 등에서 집회가 계획돼 있습니다. 뉴저지에서는 뉴어크와 러더퍼드, 이스트오렌지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으며, 롱아일랜드에서도 바빌론과 포트제퍼슨 스테이션, 햄프턴베이즈 등에서 집회가 열릴 계획입니다. ‘노 킹스’ 운동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권위주의적이라고 비판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내세우는 시민운동입니다. ‘5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 플라자 호텔 내년 1월부터 보수공사 위해 운영 중단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인 플라자 호텔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위해 내년 1월 문을 닫습니다. 영화와 문학 작품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플라자 호텔은 역사적인 외관을 복원하고 시설 전반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맨해튼의 상징적인 명소인 플라자 호텔이 대규모 보수 공사를 위해 오는 2027년 1월부터 운영을 중단합니다. 호텔 측은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의 역사적인 외관을 복원하고, 시설 전반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플라자 호텔은 맨해튼 센트럴파크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왔습니다. 왕족과 유명 인사들이 투숙한 장소로 잘 알려져 있고, 영화 ‘나 홀로 집에 2’와 소설 ‘위대한 개츠비’ 등 대중문화 작품에도 등장하면서 뉴욕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플라자 호텔의 외관은 역사적 보존 대상으로 지정돼 있어, 이번 공사에
뉴욕주 보데가 업주들, 와인 증류주 판매 허용 법안 통과 촉구
뉴욕주 보데가와 식료품점 업주들이 맥주뿐 아니라 와인과 증류주도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은 추가 수익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기존 주류 전문점들은 경쟁 심화와 폐업 가능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브롱크스에서 보데가와 식료품점 업주들이 맥주 외에 와인과 증류주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며 주 의회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뉴욕주에서는 일반적인 보데가와 식료품점이 맥주를 판매할 수 있지만, 와인과 증류주를 판매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법안은 이러한 판매 제한을 완화해 동네 상점들도 주류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법안 공동 발의자인 아만다 셉티모 뉴욕주 하원의원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보데가 연합의 라다메스 로드리게스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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