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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성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 전면 개편하면서 신고 건수 늘어
뉴욕시가 성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성폭력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범죄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현지 경찰과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오히려 피해자들이 신고를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는 올해 살인과 총격, 주요 강력범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간과 성범죄 신고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피해자 지원단체들은 이 같은 현상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더 이상 혼자 고통을 감당하지 않고 경찰과 지원기관의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는 설명입니다. 뉴욕의 비영리단체 세이프 호라이즌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과 법률 지원,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체 측은 많은 피해자들이 성범죄 피해뿐 아니라 주거 불안이나 경제적 어려움 같은 문제도 함께 겪고
뉴욕주 상원 27 선거구 그레이스 리 당선,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줄리 원 낙선
한인 정치인의 승리 소식도 있습니다.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한인 정치인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선출되며 상원 입성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민주당 경선에는 줄리 원 뉴욕시의원이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개표 결과 리 후보는 62%가 넘는 득표율로 전 주하원의원 유라인 니오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주상원 27선거구는 맨해튼 남부 지역을 포함하는 선거구로, 은퇴를 선언한 브라이언 카버너 의원의 후임을 뽑는 자리입니다. 리 의원은 지난 2023년 뉴욕주 의회에 진출한 최초의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승리로 주상원 입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한편 연방하원 7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는 퀸즈와 브루클린 일부 지역을 대표하는 후보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줄리 원
뉴욕시, 월드컵 무료 거리 응원전 5곳 추가 운영
뉴욕시가 FIFA 월드컵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무료 거리 응원전 행사 장소를 추가로 확대합니다. 브루클린과 맨해튼, 퀸즈 등 5개 지역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관람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월드컵 경기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단체 관람, 거리 응원전인 '사커 스트리츠(Soccer Streets)' 행사를 5곳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마이크 플린 뉴욕시 교통국장과 함께 새로운 응원전 개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 시민들이 거리에서 함께 응원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모습이 가장 큰 기쁨 중 하나였다며,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주민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된 응원전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생중계와 함께 음악 공연, 문화 행사,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이
트럼프 대통령,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 비판…"사회주의 확산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시장의 지지를 받은 진보 성향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정치권에서 사회주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실패한 민주당 주들에서 공산주의 성향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이들이 집권하게 되면 해당 지역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전날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지지한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브루클린과 퀸즈 일부를 포함하는 연방하원 7선거구에서는 클레어 발데즈 후보가 승리했고, 맘다니 시장
수천 개의 소망등 물결…올버니서 워터 랜턴 페스티벌 개최
뉴욕주 알버니에서 수천 개의 랜턴이 밤하늘과 수면을 수놓는 대규모 야간 축제가 열립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소망과 추억을 적은 랜턴을 물 위에 띄우는 '워터 랜턴 페스티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 랜턴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뉴욕주 올버니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플라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래디언트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꾸민 랜턴을 물 위에 띄우며 희망과 감사, 추억의 메시지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행사장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랜턴 제작 키트를 받아 자신만의 문구와 그림을 담은 랜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랜턴 점등 행사에 앞서 다양한 먹거리 판매대와 체험 프로그램, 라이브 음악 공연 등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뉴욕시 30일부터 주요 브리지·터널 공사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오는 30일부터 뉴욕시 주요 브리지와 터널 공사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가 운영됩니다. MTA는 작업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세수 확보를 위한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주요 브리지와 터널의 공사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는 오는 30일부터 공사가 진행 중인 작업구역에서 자동 과속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한 운전을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단속 대상은 브롱스-화이트스톤 브리지, 크로스베이 브리지, 헨리 허드슨 브리지, 휴 L. 캐리 터널, 마린 파크웨이 브리지, 퀸즈 미드타운 터널, RFK 브리지, 스로그스넥 브리지, 그리고 베라자노-내로스 브리지 등 MTA가 운영하는 주요 교량과 터널입니다. MTA는 공사구간마다 레이더와 카메라 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배치하고, 운전자들
뉴저지 607억 달러 예산 합의…고령층 재산세 감면 대상 대폭 축소
뉴저지주 정부와 주의회 지도부가 607억 달러 규모의 2027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예산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고령층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스테이 NJ’는 소득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수혜 대상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주 정부가 고령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스테이 NJ(Stay NJ)’의 수혜 대상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와 닉 스쿠타리 주상원의장, 크레이그 코글린 주하원의장은 23일 공동성명을 통해 607억 달러 규모의 2027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스테이 NJ 프로그램 개편안이 포함됐습니다. 현재 제도는 연소득 50만 달러 이하의 고령층에게 최대 6천500달러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지만, 새 예산안이 확정되면 소득 기준이 연 20만 달러 이하로 대폭 낮아집니다. 또 소득 수준에 따라 혜택 규모가 차등 적용
트럼프 대통령, 7월 월드컵 결승전 참석… 우승 트로피 직접 수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뉴저지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에 참석해 우승팀에 직접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FIFA는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확인했으며, 대규모 경호 작전과 교통 통제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월 19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우리는 결승전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경기를 즐길 것이며, 대통령이 직접 우승 팀에게 월드컵 트로피를 수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저지에서 열린 대형 축구 대회의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7월에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 당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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