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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튼아일랜드 제설 인력 두 배 확대… 주민 불만 속 대응 강화
기록적인 눈보라로 큰 피해를 입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제설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제설 인력과 장비를 대폭 늘리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이번 폭설로 스태튼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2피트가 넘는 눈이 쌓자 제설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풍은 센트럴파크에 19.7인치, 라과디아 공항에 22.5인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20.2인치의 눈을 기록하는 등 뉴욕시 전역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스태튼아일랜드에서는 그라스미어 29인치, 토트힐 27.8인치, 동건힐스 27인치 등 가장 많은 적설량이 관측됐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좁고 경사가 많은 도로와 급격한 코너가 많은 스태튼아일랜드 특성상 제설 작업이 특히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강풍과 폭설이 겹치면서 대형 눈더미가 곳곳에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
대형 눈보라 여파 속 또 눈… 동북부 곳곳 얼음·제설 문제 지속
기록적인 폭설 이후 뉴욕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에 다시 가벼운 눈이 내리면서 얼음과 제설 문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대규모 제설과 긴급 인력 투입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수요일 동북부 지역에는 가벼운 눈이 내리며 시민들이 출근과 등교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눈은 메릴랜드에서 메인주까지 이어진 대형 폭설 이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설 이후 각 도시들은 쌓인 눈더미를 제거하기 위해 밤낮없이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화요일 저녁까지 1억4천3백만 파운드 이상의 소금을 살포했고, 긴급 제설 인력 최소 3,500명을 모집해 시간당 최대 30달러를 지급하며 버스 정류장과 도로, 횡단보도 정리에 투입했습니다. 한편 매사추세츠, 뉴저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등에서 정전 피해를 입었던 수십만 가구 가운데 상당수가 전력을 회복했지만, 매사추세츠에
트럼프 비판에 '감사하다'… 조흐란 맘다니, 제설 프로그램 성과 강조
한편, 맘다니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비판에 대해, “감사하다”고 짧게 대응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오늘(25일) 어린이들과 눈사람을 만드는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프로그램에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왔다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하루 동안 약 1,400명의 뉴욕 시민이 제설 일자리에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폭설 이후 시의 제설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참여 인력들이 횡단보도와 소화전, 버스 정류장 등 주요 시설을 신속히 정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제설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복구를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뉴욕시는 향후에도 긴급 상황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PB4WEGO” 번호판 유지…호컬 주지사 개입으로 철회
롱아일랜드의 한 할아버지가 ‘PB4WEGO’라는 맞춤형 차량 번호판을 두고 주 정부 차량관리국과 벌이던 논란이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직접 개입해 번호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월 25일,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세스 바이코프스키가 자신의 맞춤형 차량 번호판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코프스키의 번호판 문구는 ‘PB4WEGO’로,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자(Pee Before We Go)”라는 뜻의 약어입니다. 그러나 뉴욕주 차량관리국(New York State Department of Motor Vehicles)은 지난 1월 23일 해당 번호판이 “부적절하다(objectionable)”는 이유로 회수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차량관리국은 서한을 통해 기존 번호판을 파기하고, 주 정부가 제공하는 일반 번호판으로 교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코프스키는 소
7호선 일부 운행 중단…그랜드센트럴 선로 화재 여파로 출근길 차질
수요일 출근길, 뉴욕시 지하철 7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통근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맨해튼 그랜드센트럴-42스트리트역에서 발생한 선로 화재로 퀸즈와 맨해튼을 잇는 구간이 한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오늘 25일 수요일 오전 7시 40분경, 맨해튼 그랜드센트럴-42스트리트역(Grand Central-42 St)에서 선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7호선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34스트리트-허드슨야드역(34 St-Hudson Yards)과 퀸즈보로플라자역(Queensboro Plaza) 사이 구간은 양방향 모두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사고는 출근 시간대에 발생해 통근자들이 큰 혼잡을 겪었습니다. 교통당국은 승객들에게 N, W, E, F, M, R 노선을 이용해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퀸즈와 맨해튼을 오가는 통근자들이 대거 다른 노선으로 몰리면서 일부 환승역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운행 차질은
뉴욕-프레스비테리안 간호사 41일 파업 종료…목요일 복귀
뉴욕-프레스비테리안 병원(NewYork-Presbyterian) 간호사들이 41일간 이어진 파업을 마치고 내일(26일-오늘)현장으로 복귀합니다. 세 곳의 대형 병원 시스템 간호사들이 동참했던 이번 집단행동은 임금 인상과 안전 인력 기준 강화를 골자로 한 3년 계약 체결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리포트 뉴욕-프레스비테리안 병원 간호사들이 목요일인 26일부터 업무에 복귀하면서, 지난 1월 12일 시작된 41일간의 파업이 공식 종료됩니다. 이번 파업에는 뉴욕-프레스비테리안 소속 간호사 약 4천2백 명이 참여했으며, 마운트 시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마운트 시나이 모닝사이드(Mount Sinai Morningside), 마운트 시나이 웨스트(Mount Sinai West), 그리고 몬테피오레 의료센터(Montefiore Medical Center) 소속 간호사 수천 명도 함께 동참했습니다. 앞서 마운트 시나이와
플러싱 타겟과 메이시스 절도범들 수배
퀸즈 플러싱의 타깃과 메이시스 매장에서 잇따라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인조 절도 일당이 이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5천 달러가 넘는 운동화와 향수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사건은 109경찰서 관할 플러싱 일대에서 발생했습니다. 첫 범행은 2월 1일, 칼리지포인트 블러바드 40-24번지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벌어졌습니다. 용의자 4명은 매장에 들어가 운동화 16켤레, 약 1천 달러 상당을 챙긴 뒤 도보로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2월 5일 오후 7시쯤 메인스트리트 136-50번지의 메이시스 매장으로 이동해 향수 11병, 약 2천 7백 달러 상당을 훔쳤습니다. 이어 2월 12일 오후 5시 15분쯤 같은 매장을 다시 찾아 향수 11병, 약 1천6백 달러어치를 추가로 절취했습니다. 세 차례 범행으로 피해액은 모두 약 5천 3백 달러에 달합니다. 사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 뉴욕시 생추어리 법 지지하는 법정 의견서 제출
뉴욕시의 ‘피난처 도시’, 이른바 생추어리 시티 법을 둘러싼 연방 정부와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주 검찰총장은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뉴욕시 방어에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어제(24일), 뉴욕시 생추어리 시티 법을 지지하는 아미쿠스 브리프, 즉 법정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는 2025년 7월 미 법무부가 뉴욕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된 것입니다. 당시 법무부는 연방 헌법의 ‘우월조항’을 근거로, 뉴욕시가 이민세관단속국 ICE와의 협력을 제한함으로써 연방법 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는 지난해 9월 소송 기각을 요청하는 신청을 냈고, 이번 제임스 총장의 의견서는 그 신청을 지지하는 내용입니다. 제임스 총장은 보도자료에서 “뉴욕시는 이민자들이 세운 도시”라며 생추어리 법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법적이고 헌법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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