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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에너지 비용 환급 수표 발송 시작…최대 200달러 지급
뉴욕주가 주민들의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200달러의 환급 수표를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8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주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우편으로 수표를 받게 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주가 에너지 요금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파워(POWER)' 에너지 환급 프로그램의 수표가 주민들의 우편함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서명한 2027 회계연도 뉴욕주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뉴욕주 당국은 지난 9월 21일부터 약 820만 가구를 대상으로 환급 수표 발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우편 발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환급 금액은 세금 신고 방식과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200달러까지 지급됩니다.
밀린 시정부 벌금과 이자 감면해주는 부채 해결 프로그램 시행...1월 10일까지 90일간
뉴욕시가 밀린 시정부 벌금과 이자를 감면해 주는 90일간의 사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도 규정 위반이나 건축 관련 위반 등으로 벌금이 쌓인 주민과 소상공인들은 조건에 따라 이자를 전액 면제받거나 벌금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미납된 시정부 벌금을 줄여주는 이른바 ‘데트 디몰리셔’, 즉 부채 해결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 소유주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뉴욕시 주민들이 오랫동안 쌓인 벌금과 이자 부담을 줄이고, 미납 채무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환경관리위원회, ECB의 판결로 확정된 미납 민사 벌금입니다. 위반 통지에 대응하지 않거나 심리에 출석하지 않아 기본 벌금에 추가 제재금과 이자가 붙은 경우, 원래 부과된 기본 벌금만 내면 나머지 제재금과 이자를 면제
코넬대 성폭행 의혹 사건 피고로 지목된 한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 손자
코넬대학교 사교클럽 회원들이 연루된 집단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건에 이름이 오른 한인 학생이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손자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한편 사건 관련자들이 아직 형사 기소되지 않은 가운데, 변호인단은 언론을 통한 공개 발언이 공정한 재판을 해칠 수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넬대학교 재학생인 한인 윈스턴 이, 한국식 이름 윈스턴 준형 이가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손자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전 총리 가문의 족보와 코넬대 내부 문서를 대조해 가족관계를 확인했다며, 윈스턴 이의 아버지는 이 전 총리의 외아들인 이현우 씨라고 전했습니다. 윈스턴 이는 지난 2024년 코넬대 사교클럽 카이 파이 회원 7명이 연루된 집단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피고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소송을 제기한 여성은 윈스턴 이가 자신에게 케타민을 흡입하도록 한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윈스턴 이 측은
금발이 너무해 배우 셀마 블레어, JFK 도착 비행기에서 승무원 폭행 혐의 체포
영화 ‘금지된 사랑’과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알려진 배우 셀마 블레어가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블레어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경찰관과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변호인은 심각한 의료적 문제로 혼란을 겪은 것이라며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배우 셀마 블레어가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 두 명을 폭행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관과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뉴욕 뉴저지 항만청에 따르면 블레어는 지난 일요일 밤 11시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델타항공 여객기가 게이트에 도착한 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블레어와 승무원 한 명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블레어는 들것에 고정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얼굴과 목,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저지시티 공공쓰레기통 철거 시범사업 실시...주민들 반응 엇갈려
뉴저지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저지시티에서 거리의 쓰레기통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쓰레기통을 치우는 주체는 다름 아닌 시 당국입니다. 심각한 예산난 속에 쓰레기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범 사업인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거리가 더 지저분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저지시티가 예산 절감과 쓰레기 수거 효율화를 위해 거리 곳곳에 설치된 공공 쓰레기통을 줄이고 있습니다. 저지시티는 기존에 약 천3백 개의 쓰레기통을 운영해 왔는데, 최근 6주 동안 이 가운데 65개를 철거했습니다. 전체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시 당국은 쓰레기통을 줄이면 공공 근로자들이 수거해야 하는 쓰레기가 감소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주민들이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를 공공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솔로몬 시장실은 성명을 통해 쓰레기와 거리 청소 전반을 점검하고 있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 이루려면 530만 달러 필요…임금 상승률은 비용 증가 못 따라가
미국에서 내 집 마련과 자녀 양육, 안정적인 노후 등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는 데 평생 약 53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주택과 자동차, 교육비 등 주요 생활비가 임금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으로, 평범한 직장인 한 명의 소득만으로는 전통적인 미국식 중산층의 삶을 누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에서 집을 사고 자동차를 소유하며 자녀를 키우고 여유로운 은퇴 생활을 누리는 데 필요한 비용이 평생 5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정보 매체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주택 소유, 차량 2대 유지, 자녀 2명 양육, 20년간의 안락한 은퇴 생활, 매년 떠나는 휴가 등을 모두 충족하는 '아메리칸드림'의 평생 예상 비용은 53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지난 1년간 민간 부문
뉴욕 ICE 총격 피해 남성, 목에 총탄 박힌 채 구금…변호인단 '긴급 수술 필요'
뉴욕 맨해튼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의 총격을 받은 20대 남성이 목에 총탄이 박힌 상태로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변호인단이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독방 구금과 부실한 의료 지원 등 열악한 처우를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하고 있어, 총격의 정당성에 이어 구금자의 인권과 의료 문제까지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8일, 맨해튼 마블힐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의 총격으로 부상한 28살 오스카 벨갈이 현재 브루클린의 메트로폴리탄 연방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벨갈을 대리하는 법률구조협회와 이민자 권익단체 메이크 더 로드 뉴욕은 12일 월요일 공동성명을 통해 벨갈의 목에 총탄이 여전히 박혀 있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한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벨갈이 지난주 총격을 당한 이후 독방에 구금된 채 충분한 음식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
뉴욕 맨해튼서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 성황…맘다니 시장은 불참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는 제82회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가 오늘 맨해튼 5번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지난해에는 폭풍우로 행사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100개 이상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펼쳐졌으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역대 시장들의 참석 관례를 깨고 불참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콜롬버스데이 휴일이었던 12일 뉴욕 맨해튼 5번가에서 제82회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가 열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기념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퍼레이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문화 축제라며, 100개 이상의 단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규모는 100만 명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맨해튼 5번가 47번가에서 72번가 구간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일대는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흰색, 초록색 물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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