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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투표 17만 명 이상 참여, 본선거는 내일(23일)

  • 3일 전
  • 1분 분량

뉴욕주 예비선거 본투표가 내일(23일) 실시됩니다. 연방하원의원과 주 감사원장, 주 의회 선거 후보를 결정하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뉴욕시에서는 17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했는데요. 특히 뉴욕시 주요 연방하원 선거구 경선이 조흐란 맘다니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늠할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조기투표 기간 동안 모두 17만 2천743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역별로는 맨해튼이 6만 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루클린 5만 4천여 명, 퀸즈 3만 3천여 명, 브롱크스 1만 4천여 명, 스태튼아일랜드 3천여 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본투표는 오는 화요일 실시되며,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연방하원의원 후보를 비롯해 뉴욕주 감사원장과 주 상·하원의원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특히 정치권의 관심은 뉴욕시 내 연방하원 경선에 쏠리고 있습니다.


맨해튼 남부와 브루클린 일부를 포함하는 10선거구에서는 브래드 랜더 전 뉴욕시 감사원장이 현직 의원인 댄 골드먼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또 제리 내들러 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된 12선거구에서는 잭 슐로스버그와 마이카 래셔, 알렉스 보레스 등 여러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맨해튼 북부와 브롱크스를 포함하는 13선거구에서는 현직 의원 아드리아노 에스파이야트와 진보 성향 후보 다리알리사 아빌라 슈발리에 간 대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일부 진보 성향 후보들을 공개 지지하며 당내 세력 확대에 나섰지만, 12선거구 경선에 대해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퀸즈 지역 주 상원의원 경선과 뉴욕주 감사원장 민주당 경선도 주요 관심 선거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주는 폐쇄형 예비선거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민주당원과 공화당원은 각각 자신이 속한 정당의 경선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무소속 유권자는 투표할 수 없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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