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상원 27 선거구 그레이스 리 당선,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줄리 원 낙선
-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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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인의 승리 소식도 있습니다.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한인 정치인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선출되며 상원 입성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민주당 경선에는 줄리 원 뉴욕시의원이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개표 결과 리 후보는 62%가 넘는 득표율로 전 주하원의원 유라인 니오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주상원 27선거구는 맨해튼 남부 지역을 포함하는 선거구로, 은퇴를 선언한 브라이언 카버너 의원의 후임을 뽑는 자리입니다.
리 의원은 지난 2023년 뉴욕주 의회에 진출한 최초의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승리로 주상원 입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한편 연방하원 7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는 퀸즈와 브루클린 일부 지역을 대표하는 후보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줄리 원 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뉴욕주 하원의원 클레어 발데즈가 승리했습니다.
발데즈 후보는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의 지지를 받으며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했고, 민주사회주의 계열 정치 흐름 속에서 주목받았습니다.
2위는 브루클린 보로장 안토니오 레이노소 후보였습니다. 레이노소 후보는 뉴욕주 노동가족당과 일부 주요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으며 경쟁했지만 발데즈 후보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뉴욕시의원 줄리 원 후보는 아시아계 단체와 일부 선출직 공직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출마했지만 최종적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그레이스 리 의원이 주상원 도전에 성공적으로 나서게 된 반면, 줄리 원 의원은 첫 연방의회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는 점에서 한인 정치권의 주요 결과로 평가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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