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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월드컵 경기로 그리드락 경보 발령

  • 3일 전
  • 2분 분량

뉴욕시는 오늘(22일) 월드컵 경기로 인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그리드락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세네갈의 FIFA 남자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맨해튼 미드타운 일대에서는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운행 변경이 시행됩니다. 특히 펜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뉴저지 트랜짓 승객들은 사전에 변경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는 오늘(22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세네갈의 FIFA 남자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대규모 교통 통제 조치에 들어갑니다.


경기는 저녁 8시에 시작되며, 수만 명의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맨해튼 미드타운과 펜 스테이션 일대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펜 스테이션의 뉴저지 트랜짓 운행입니다.

오후 3시 20분부터 7시 1분까지 뉴욕 펜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뉴저지 트랜짓 열차는 경기 티켓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대 일반 승객들은 33번가 PATH 역을 이용해 호보큰 또는 뉴어크 펜 스테이션으로 이동한 뒤 다른 뉴저지 트랜짓 열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운행 제한은 이어집니다.

밤 10시 14분부터 다음 날인 23일 새벽 12시 35분까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돌아오는 관중 수송을 위해 일부 뉴저지 트랜짓 열차 운행이 조정됩니다.


이 시간 동안 뉴저지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일부 열차들은 뉴욕 펜 스테이션까지 운행하지 않고 뉴어크 펜 스테이션 또는 뉴어크 브로드 스트리트 역에서 운행을 종료합니다.


다만 PATH 열차와 뉴저지 트랜짓 버스는 경기 관람객이 아닌 일반 승객들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 통제도 시행됩니다.

펜 스테이션 주변에서는 팬들의 열차 탑승 대기 공간 확보를 위해 늦어도 오후 2시부터 33번가 6번가에서 8번가 구간, 그리고 32번가 6번가에서 7번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대부분의 도로는 경기 시작 이후 재개통되지만, 33번가 7번가에서 8번가 구간은 경기 종료 후 3시간까지 통제가 유지됩니다.


또 경기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 미드타운 곳곳에 전용 버스 통로가 마련됩니다.

이에 따라 42번가 1애비뉴에서 12애비뉴 구간을 비롯해 6번가와 5번가 일부 차선, 그리고 서쪽 40번가와 41번가 일부 구간의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이와 함께 맨해튼 30번가에서 60번가 사이에서는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대형 화물차 배달 제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다만 승용차, 소형 밴, 자전거를 이용한 소규모 배달과 응급 차량, 서비스 차량, 필수 배송 차량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뉴욕시는 월드컵 경기 당일 미드타운 일대 교통 정체가 평소보다 훨씬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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