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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학생, ICE에 체포됐다 풀려나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체포됐던 컬럼비아대 학생이 몇 시간 만인 오늘(26일) 오후 석방됐습니다. 학생은 “완전히 충격 상태”라고 밝혔고, 체포 과정의 적법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까지 나서면서 사건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 학생 엘레이나 아가예바가 현지시간 26일 오후 석방됐습니다. 아가예바는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전 나왔다”며 “나는 안전하고 괜찮지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완전히 충격에 빠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일을 정리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곧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가예바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이 거주하던 기숙사 건물 안에서 미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체포 직후인 오전 7시쯤, 그녀는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자신의 SNS에 “국토안보부가 나를 불법적으로 체포했다. 도와달라”
맘다니 시장,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회동…“주택 공급 논의”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대면 회담을 갖고 뉴욕 주택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목요일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이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으며 뉴욕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시청 측은 사진 촬영에 사용된 신문을 시장 측이 직접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맘다니 시장이 당선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두 번째 대면 회의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시장 당선자 신분으로 비공개 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맘다니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도 맘다니 시장을 언급했습니다.
맘다니 시장 예산안 논란…주요 공약 상당수 빠져
재정 위기 속에 공개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첫 예비 예산안에서 주요 선거 공약이 다수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최근 공개한 2027회계연도 예비 예산안이 재정 위기 대응에 집중되면서, 선거 당시 제시했던 주요 공약 가운데 상당수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대규모 재정 적자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을 위한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산안 가운데 신규 프로그램에 배정된 비중은 약 4%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전임 시장 시절 발생한 재정 공백을 메우는 데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언론 분석에 따르면, 일부 핵심 공약은 아직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안전국’ 신설 계획은 이번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맘다니 시장은 오는 4월 발표할 최종 예산안에 해당 공약을 포함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번
뉴욕주상원, 아시아계 당뇨 조기검진 확대 법안 통과…BMI 23부터 보험 적용
아시아계 주민의 높은 당뇨 미진단 문제를 겨냥한 법안이 뉴욕주상원을 통과했습니다. 검진 기준 BMI를 23으로 낮추고 본인부담금을 없애 조기 발견을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상원이 아시아계 주민의 당뇨병 미진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기검진 확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과 론 김 주하원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당뇨병과 당뇨 전단계 검사를 BMI 23부터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해 당뇨 및 전당뇨 검진의 보험 적용 문턱을 낮추는 데 있습니다. 기존 의료계 표준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부터 당뇨 검진을 권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의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인은 타 인종보다 낮은 BMI 수치에서도 당뇨가 발생할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보험사가 아시아계
뉴저지주 경찰 104년 역사 첫 여성 수장 탄생
뉴저지주 경찰 창설 104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이 수장에 지명되면서 역사적인 변화가 이뤄진 가운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직 이해를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저지주 경찰이 100년이 넘는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수장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26년 경력의 잔 헨저뮐레 중령을 경찰청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주 상원의 인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목요일부터 직무대행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헨저뮐레는 은퇴 상태에서 복귀해 약 3천 명 규모의 뉴저지주 경찰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그녀는 행정본부 지휘관을 지낸 바 있으며 채용과 교육 전략을 총괄했고, 학교 안전 문제와 관련해 연방 의회에서 증언한 경험도 있습니다. 주지사실은 헨저뮐레가 조직의 임무와 지역사회 보호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헨저뮐레는 성명을 통해 뉴저지를 다시 보호하고
헌터칼리지 교수 인종 발언 논란… 조사 위해 직무 정지
맨해튼 헌터칼리지 교수가 온라인 회의 중 흑인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학 측이 직무 정지 조치를 내리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달 초 맨해튼 서부 지역 일부 학교 폐쇄 및 이전 계획을 논의하는 지역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리슨 프리드먼 교수는 회의 중 흑인 학생들을 언급하며 비하 발언을 했고, 이 발언이 공개되면서 학생과 지역사회에서 강한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낸시 캔터 헌터칼리지 총장은 성명을 통해 해당 발언을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번 사안으로 영향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추가 조치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은 대학 내 인종 차별 문제와 표현의 자유, 그리고 교육기관의 대응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컬럼비아대 기숙사에 연방요원 진입…학생 1명 구금, 허위 진입 논란
오늘(26일) 오전 맨해튼 컬럼비아대학교 캠퍼스 내 기숙사 건물에 연방 국토안보부(DHS) 요원들이 들어와 학생 1명을 구금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학 측은 요원들이 출입 과정에서 ‘실종자(missing person)를 찾는다’고 설명하는 등 실제 목적을 밝히지 않고 허위로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종합합니다. 컬럼비아대학교는 26일 목요일 오전 6시 30분쯤, 연방 국토안보부(DHS) 요원들이 대학 주거용 건물, 즉 기숙사 건물에 들어와 학생 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레어 쉽먼 총장 직무대행(Claire Shipman acting president)은 교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과 학교 공지를 통해, 대학 측이 현재까지 파악한 내용으로는 연방 요원들이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하는 등 사실과 다른 주장, 이른바 ‘허위 설명(misrepresentations)’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학은 정확한
워싱턴스퀘어파크 눈싸움 관련 1명 체포
맨해튼 워싱턴스퀘어파크에서 벌어진 ‘눈싸움’ 도중 경찰관 2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오늘(26일) 아침, 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바라보는 뉴욕시장과 경찰 수뇌부의 시각 차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 NYPD가 27살 거스만 쿨리발리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주 초 워싱턴스퀘어파크에서 벌어진 집단 눈싸움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눈덩이를 던져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3주 전에도 지하철 내 강도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습니다. 사건은 블리자드가 잦아들던 월요일 밤 발생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인 수십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공원에서 눈싸움을 벌였고, 일부 참가자들이 공원 화장실 지붕 위의 눈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격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눈덩이 세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2명이 다쳤습니다. 여러 경찰관이 눈과 얼음에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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