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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비영리단체 지원금 지급 최대 9개월 단축…800곳 혜택 전망
뉴욕시가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최대 9개월까지 지급 시기를 앞당기는 시범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이번 조치로 최대 800개 비영리단체가 지원금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게 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사회 복지·교육단체들의 운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은 8일, 비영리단체에 시정부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한 ‘재량지원금 시범 프로그램’의 확대 시행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장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지원금 계약 절차에서 9개 단계를 없애 지급 시기를 종전보다 최대 9개월 앞당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비영리단체들이 청소년 교육과 노인 지원, 각종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필수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시정부가 지원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
미국, 유학생 OPT 취업에 7만 달러 수수료 추진…STEM 연장 때도 3만 달러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현지에서 취업할 때 이용하는 선택적 실무연수, OPT에 처음 7만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특히 이공계 유학생들이 졸업 후 최대 3년간 미국에서 경력을 쌓는 핵심 통로에 막대한 비용이 추가되는 만큼, 대학과 기업들의 반발과 함께 미국의 해외 인재 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7일, F-1 학생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유학생이 OPT에 참여할 경우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규정안에 따르면 대학이 F-1 유학생을 처음 OPT에 추천할 때 학생 한 명당 7만 달러를 내야 하며, 이후 추가 OPT를 신청할 때마다 3만 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OPT는 미국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한 F-1 유학생이 자신의 전공과 직접 관련된 분야에서 취업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번 NYPD 형사 흉기로 7차례 찌른 용의자 2명, 매사추세츠서 체포
브롱스에서 차량 절도 현장을 발견한 비번 뉴욕시경 형사를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사건 발생 닷새 만에 매사추세츠에서 체포됐습니다. 두 용의자는 주택 지하실에 숨어 있다가 검거됐으며, 경찰은 이들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은 7일, 비번 형사 호세 메르세데스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디앤젤로 카라바요와 스나이더 메히아를 매사추세츠주 린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연방보안관 산하 지역 도주범 전담반에 파견된 뉴욕시경 형사들이 보스턴 지역 경찰의 지원을 받아 검거했습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당시 두 용의자는 한 주택 지하실에 숨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지난 2일 브롱스에서 33살의 메르세데스 형사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려다 흉기로 7차례 찌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들이 메르세데스 형사의 차량에 침입했고, 이를 발견한 메르세데스가
뉴욕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 이번 주말 개최…맨해튼·브롱스 도로 통제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이번 주말부터 맨해튼과 브롱스에서 대규모 퍼레이드가 잇따라 열리면서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됩니다. 브롱스에서는 10월 11일 일요일, 맨해튼에서는 12일 월요일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어서 행사장을 찾거나 인근을 운전하는 시민들은 미리 우회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콜럼버스데이 행사가 이번 주말 브롱스를 시작으로 맨해튼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큰 규모의 연례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는 10월 12일 월요일 맨해튼 5애비뉴에서 열립니다. 퍼레이드 행렬은 44스트리트에서 출발해 5번가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한 뒤 72스트리트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5애비뉴 67스트리트에서 69스트리트 사이에서는 특별 공연도 펼쳐집니다. 행사 당일에는 세인트패트릭 대성당에서 미사가 열린 뒤 콜럼버스서클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기념비에서 헌화식이 진행되고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이에 따라 월요일 맨해튼
호컬 주지사,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에 12% 포인트 앞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뉴욕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민주당 후보가 브루스 블레이크먼 공화당 후보를 1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호컬 주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에 그쳤고, 무당파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블레이크먼 후보가 더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주지사 선거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캐시 호컬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를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IX11 뉴스와 에머슨 칼리지, 더 힐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호컬 후보는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호컬 주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로, 과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무당파와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블레이크먼 후보가 55%의 지지를 얻어 호컬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에머슨 칼리지 여론조사 책임자인 스펜서 킴볼은 블레
맘다니, ‘부당 영업행위’에 대해 시민 직접 소송 법안 추진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노동자와 소비자, 세입자, 소상공인들이 부당한 기업 행위에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합니다. 시정부는 시민들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경제계에서는 기업들의 소송 부담과 비용이 커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시민들이 기업의 부당한 영업 행위에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합니다. 이른바 ‘파워 액트’로 불리는 이 법안은 노동자와 소비자, 세입자,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이 기업의 부당하거나 기만적인 영업 행위에 대해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주법에서도 부당하거나 기만적인 영업 행위는 금지하고 있지만, 개인이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범위는 기만적인 행위 등에 한정돼 있습니다. 맘다니 행정부는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 기관의 단속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뉴욕 보데가 델리에서 AI로 상품 가격 책정...가격 담합 우려도
뉴욕의 일부 동네 식료품점과 델리에서 인공지능, AI가 상품 가격을 정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변 상점의 가격을 분석해 적정 가격을 추천하는 방식인데, 소상공인의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 담합이나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일부 보데가와 델리에서 AI가 상품 가격을 결정하는 데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브루클린 선셋파크의 한 델리에서는 ‘Bodega AI’라는 결제·판매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상품을 등록하면 화면에 현재 매장 가격과 함께 AI가 추천하는 가격, 주변 매장의 평균 가격과 가격 범위가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한 코카콜라 제품의 매장 판매 가격은 2달러 49센트였지만, AI는 4달러 95센트를 추천했습니다. 다만 AI가 가격을 자동으로 변경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 매장의 가격 정보를 참고해 점주에게 추천 가격을 제시하고,
뉴욕·뉴저지 ICE 이민자 체포 4만명 육박…퀸즈·나소 카운티도 주요 표적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약 18개월 동안 뉴욕주와 뉴저지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체포된 이민자가 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에서는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와 나소카운티가 주요 체포 지역으로 나타났고, 뉴저지에서는 뉴왁과 엘리자베스에서 상당수 체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ICE가 뉴욕주에서 체포한 이민자는 1만9천5백 명 이상, 뉴저지에서는 1만8천 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지역을 합치면 3만7천 명을 넘는 규모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직전 18개월 동안 이뤄진 ICE 체포 건수의 두 배를 웃돕니다. 새로운 정부 자료는 학술단체인 디포테이션 데이터 프로젝트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했고, 고담미스트가 이를 분석했습니다. 체포된 이민자 가운데 41% 이상은 이후 추방됐고, 22%는 체포된 뒤 스스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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