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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스퀘어파크 눈싸움 관련 1명 체포

  • 2월 26일
  • 1분 분량

맨해튼 워싱턴스퀘어파크에서 벌어진 ‘눈싸움’ 도중 경찰관 2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오늘(26일) 아침, 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바라보는 뉴욕시장과 경찰 수뇌부의 시각 차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 NYPD가 27살 거스만 쿨리발리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주 초 워싱턴스퀘어파크에서 벌어진 집단 눈싸움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눈덩이를 던져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3주 전에도 지하철 내 강도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습니다.


사건은 블리자드가 잦아들던 월요일 밤 발생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인 수십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공원에서 눈싸움을 벌였고, 일부 참가자들이 공원 화장실 지붕 위의 눈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격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눈덩이 세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2명이 다쳤습니다. 여러 경찰관이 눈과 얼음에 뒤덮이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목격자 라훌 나그 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됐지만 점점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며 “일부는 경찰을 ICE 요원으로 오해한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이번 사건을 두고 “통제력을 잃은 눈싸움”이라고 표현하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그는 “내가 본 것은 눈싸움이었다. 그에 맞게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제시카 티쉬 경찰국장은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기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내부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추가로 최소 3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전 NYPD 수석 형사였던 로버트 보이스는 “시장과 경찰의 엇갈린 메시지가 조직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과 경찰 수뇌부는 시청에서 만나 사건을 논의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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