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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혈액 재고,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올여름 두 번째 ‘혈액 비상사태’ 앵커리드
뉴욕 일원의 혈액 재고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올여름 들어 두 번째 혈액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특히 O형 혈액이 심각하게 부족한 가운데 뉴욕혈액센터는 하루 30곳에서 헌혈 행사를 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혈액센터가 18일 , 뉴욕 지역의 혈액 보유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긴급 헌혈을 요청했습니다. 올여름 들어 두 번째로 이례적인 혈액 비상사태를 맞은 혈액센터는 이날 하루 7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맨해튼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의 밴더빌트 홀에 임시 헌혈소를 설치했습니다. 메트로노스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철도 직원과 통근객, 관광객 등이 잇따라 참여했습니다. 뉴욕혈액센터 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헌혈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혈액 재고가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O형 음성과 O형 양성 혈액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현재
스테이트팜, 자동차 보험 가입자 4,900만 명에 50억 달러 환급…차량당 평균 100달러
미국 최대 자동차 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스테이트팜이 자동차 보험 가입자 4,9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총 50억 달러 규모의 현금 환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스테이트팜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던 고객이 대상이며, 환급액은 차량 한 대당 평균 100달러로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지급 안내를 받게 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스테이트팜이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50억 달러의 자동차 보험 배당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스테이트팜 뮤추얼이 발행한 자동차 보험에 가입돼 있었던 고객으로, 해당 기간 중 하루라도 보험이 유효했다면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급액이 최소 처리 기준인 10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주정부가 배정한 고위험 운전자 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된 보험은 제외됩니다. 환급액은 거주하는 주와 납부한 보험료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차량 한 대당 평균 약 1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
마운트 사이나이, 피델리스·웰케어 신규 환자 진료 중단
뉴욕의 대형 병원 시스템 마운트 사이나이가 일부 메디케이드 보험 가입자의 신규 진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피델리스와 웰케어 가입자들은 지난 8월 1일부터 마운트 사이나이 신규 진료 예약이 제한되고 있는데 뉴욕주 간호사협괴는 이번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마운트 사이나이가 피델리스와 웰케어 보험에 가입한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마운트 사이나이 측은 8월 1일부터 피델리스와 웰케어 가입자의 신규 진료를 받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기존 환자들의 진료까지 중단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피델리스와 웰케어는 뉴욕에서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보험 상품입니다. 이번 결정의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마운트 사이나이 측은 관련 질문에 즉각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뉴욕주 간호사협회는 이번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연방정부의 의료 예산 삭감으로 어린이와 노인, 장
전국 최고 공립학교 상위 100위 안에 뉴저지 8개, 뉴욕 1개 포함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공립 고등학교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전국 공립고교 약 1만 8천 곳을 평가한 결과, 뉴저지 학교 8곳이 전국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에서는 브루클린 라틴 스쿨이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자세한 순위,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2027년도 미국 최고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서 뉴저지 학교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학교는 테네시주의 센트럴 매그닛 스쿨이었습니다. 인디애나주의 시그니처 스쿨과 펜실베이니아주의 줄리아 알 매스터맨 세컨더리 스쿨, 네바다주의 데이비드슨 아카데미, 그리고 워싱턴 D.C.의 스쿨 위드아웃 월스 하이스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뉴저지에서는 린크로프트의 하이 테크놀로지 하이스쿨이 전국 2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에디슨의 에
뉴저지 9·11 추모 공원 관리부실 논란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9·11 희생자 추모공원, ‘엠티 스카이’를 둘러싸고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과 추모단체들은 기념시설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고, 조명과 조경 등 유지관리도 부실하다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고 있는데요.뉴저지 주정부는 보수와 개선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주립공원에는 ‘엠티 스카이’ 추모공원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이곳은 9·11 테러 당시 목숨을 잃은 뉴저지 주민 749명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25주년을 앞두고 추모공원의 관리 상태를 둘러싼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시설 일부의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문과 함께 공사 구역을 알리는 테이프가 설치돼 있고, 추모공원에 설치된 수십 개의 조명 가운데 현재 작동하는 조명은 사실상 한 곳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11 당시
온라인 예측시장 누가 규제할지 놓고 연방정부와 주 정부 법정 공방
스포츠 경기와 선거 결과 등에 돈을 걸 수 있는 온라인 예측시장을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와 주 정부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가 독점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반면 뉴욕주를 비롯한 주 정부들은 사실상 도박인 만큼 주정부의 규제와 세금도 적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예측시장을 누가 규제할지를 놓고 연방정부와 주 정부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측시장 플랫폼인 칼시와 폴리마켓은 스포츠 경기나 선거 결과 등 특정 사건의 결과에 이용자가 돈을 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자신들이 도박 플랫폼이 아니라 금융시장이라고 주장합니다. 칼시 측은 이용자들이 스포츠 경기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거래소에서 특정 사건의 결과에 대한 계약을 거래하는 것이라며, 연방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의 규제만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
뉴욕시 변호사협회, 의뢰자의 동의 없이 AI 사용 자제할 것 촉구
변호사와 나눈 전화나 상담 내용이 AI로 녹음되고 기록될 경우, 개인정보와 비밀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변호사협회는 변호사들에게 의뢰자의 동의 없이 AI로 대화를 녹음하거나 녹취하는 것은 법적 보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원칙적으로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변호사협회가 변호사들에게 AI를 이용한 대화 녹음과 녹취, 요약을 가급적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특별히 필요한 상황이고 모든 대화 당사자의 동의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화를 녹음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업무 관행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변호사들이 동료 변호사나 의뢰인, 잠재적인 의뢰인, 상대방, 수사관, 증인이나 전문가 등과 나눈 대화가 대상입니다. 협회는 AI로 녹음된 대화가 변호사 회사 내부에 남을 경우, 실제 의뢰인으로 이어지지 않은 잠재적 의뢰인의 정보가 다른 사건과의 이해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
퀸즈에서 이민 단속 대응 위한 '당신의 권리를 알아야 하는 주간' 캠페인 시작
퀸즈에서 이민 단속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과 이민자 권리 단체들이 주민 권리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민 단속 요원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가족과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퀸즈에서 이민 단속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 권리 알리기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정치인들과 자원봉사자, 이민자 권리 단체들은 어제 이스트 엘머스트에서 ‘Know Your Rights Week’, 즉 ‘당신의 권리를 알아야 하는 주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이민 단속 요원을 만났을 때 자신의 권리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자원봉사자 오딜리아 곤잘레스는 멕시코 출신의 서류 미비 이민자인 자신의 남동생이 출근하던 중 단속을 당해 수개월 동안 이민 구금시설에 있었던 경험 때문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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