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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 성폭력 대응 전면 독립조사…샐리 예이츠 전 법무부 차관 지휘
코넬대학교가 지난 2024년 남학생 사교클럽에서 발생한 성폭행 의혹에 대한 학교 측 대응을 포함해 교내 성폭력 예방과 신고·조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독립조사에 착수합니다. 조사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연방 법무부 차관을 지낸 샐리 예이츠가 맡으며, 최근 사건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캠퍼스 경찰과 외부 수사기관의 공조, 학생 지원과 사교클럽 관리까지 폭넓게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코넬대학교는 6일, 샐리 예이츠 전 연방 법무부 차관이 학교의 성희롱과 성폭행 등 성적 비위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검토하는 ‘포괄적 독립조사’를 이끌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넬대 이사회 특별위원회가 예이츠를 선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논란이 된 2024년 남학생 사교클럽 ‘카이파이’에서 발생한 성폭행 의혹에 대한 학교 측 대응만을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예이츠 조사팀은 성폭력 신고가 어떻게 접수되고 조사되는지부터 피해를 신
뉴욕시 ‘피에드아테르’ 세금 시행 계속…항소심 판단은 11월 10일까지
뉴욕시가 고가 세컨드홈에 부과하는 이른바 ‘피에드아테르’ 세금을 둘러싼 법적 공방에도 불구하고 세금 부과 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항소법원이 세금 시행을 막은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시정부는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소유주들의 면제 신청 기한을 오는 10월 13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피에드아테르 세금 시행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루클린에 있는 항소법원은 5일, 세금 시행 절차를 중단시킨 스태튼아일랜드 법원의 지난 9월 29일 판결 효력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항소법원은 이번 분쟁에 대해 오는 11월 10일까지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당초 세금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받은 주택 소유주들은 10월 6일 화요일까지 면제를 신청해야 했지만, 뉴욕시는 신청 마감일을 10월 1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피에드아테르 세금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대표적인 정책 가운데 하나로
뉴욕시 총격·살인 사건 역대 최저…올해 9월까지
뉴욕시에서 올해 들어 총격과 살인 사건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경찰국 NYPD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총격 사건과 총격 피해자, 살인 사건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체 중범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NYPD가 6일 발표한 범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489건, 총격 피해자는 594명, 살인 사건은 2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기록이 집계된 역대 모든 해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지난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총격 피해자는 846명이나 줄었습니다. 전체 중범죄도 감소했습니다. 올해 9월까지 뉴욕시에서 신고된 주요 중범죄는 8만 6천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 2천57건보다 6.6% 감소했습니다. 5개 보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브롱크스에서 11.9%로 가장
뉴욕 코믹콘 20주년…8일부터 자비츠센터서 개최
뉴욕 최대 대중문화 행사 가운데 하나인 뉴욕 코믹콘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맨해튼에서 열립니다. 만화와 영화, TV, 비디오게임, 코스프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올해도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20회 뉴욕 코믹콘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맨해튼 자비츠센터에서 열립니다. 뉴욕 코믹콘은 지난 2006년 3만3천 명 규모로 시작했지만, 20년 만에 관람객이 25만 명에 달하는 대형 행사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만화와 영화, TV, 비디오게임, 코스프레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가 선보입니다. 특히 만화 작가와 독립 창작자들을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앨리’에는 5백 개가 넘는 테이블이 마련됩니다. 또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이디나 멘젤, 니콜라스 케이지, 로사리오 도슨, 세바스찬 스탠 등이 올해 ‘게스트 오브 아너’로 참여합니다. 전시장에서는 각종 기
뉴저지 곳곳에 불법주차 단속 카메라…위반 여부는 지자체가 결정
뉴저지주 곳곳에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카메라가 속속 설치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차량 번호판 인식 기술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장비인데요. 다만 카메라에 차량이 찍혔다고 해서 바로 티켓이 발부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주 여러 도시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카메라 설치가 늘고 있습니다. ‘세이프티스틱’이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기둥 형태의 단속 카메라입니다. 카메라와 인공지능, 차량 번호판 인식 기술을 이용해 지정된 구역을 24시간 감시합니다. 주로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 자전거도로, 스쿨존, 장애인용 경사로, 소화전 주변처럼 차량이 잠시 세워져도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곳에 설치됩니다. 차량이 제한 구역에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측정하고, 주정차 위반으로 판단되면 차량과 번호판, 시간과 장소를 촬영해 기록으로 남깁니다. 하지만 카메라에 차량이 찍혔다고 해서 자동으로 벌금
월스트리트 상반기 수익 459억 달러…사상 최대 기록 전망
월스트리트의 올해 상반기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 감사원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익이 900억 달러를 넘어, 물가를 감안한 역대 기록까지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증권업계의 올해 상반기 수익이 45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주 감사원장 토마스 디나폴리(Thomas DiNapoli)가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3%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증권업계는 연간 65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는데, 올해는 불과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수익의 70%가 넘는 실적을 올린 겁니다. 기업 인수합병과 같은 거래가 다시 활발해진 데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과 채권 거래 수익이 증가했고 기업공개, IPO 시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업계 전반의 수익이 크게 늘었습니
양키즈 2연패 월드시리즈 진출 탈락위기
뉴욕 양키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수비 실책을 쏟아내며 또다시 패했습니다. 양키스는 5대2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려, 한 경기만 더 패하면 17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게 됩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양키스가 무너진 것은 타선보다 수비였습니다. 양키스는 어제 밤 열린 ALDS 2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5대2로 패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무려 4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자멸했습니다. 양키스는 1회부터 3개의 실책을 범했습니다. 3루수 라이언 맥마혼이 첫 타자를 처리하지 못한 데 이어, 재즈 치좀 주니어의 송구가 1루를 크게 벗어나면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이어 포수 오스틴 웰스에게 포수 방해에 따른 실책이 기록되면서 한 이닝에 3개의 실책을 기록했습니다. 양키스는 5회에도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탬파베이의 리암 힉스가 느린 땅볼로 역전 주자를 불러들였고, 신인 유격수 조지 롬바드 주니어가 땅볼을 제대
뉴욕주 홍역 비상사태 선포
뉴욕주가 홍역 확산에 대응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역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의료진의 범위가 확대되고, 검사도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바뀝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홍역 확산에 대응해 주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뉴욕주에서 올해 확인된 홍역 환자는 지난 3일 기준 108명으로, 뉴욕시에서 7명, 뉴욕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101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15일 이후에는 예방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18개 카운티에서 92명의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홍역의 추가 확산을 막고, 백신 접종과 검사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번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홍역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기존 의료진 외에 구급대원과 고급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자, 약사, 조산사 등도 홍역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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