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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뉴욕시장 '시 재정부족 심각…부유층 증세 필요'
부자 증세와 무상 보육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대규모 재정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증세 권한을 가진 주 정부와 공식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현 회계연도와 차기 회계연도에 걸쳐 약 12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공백이 예상된다며, 시의 재정 안정을 위해 고소득층과 기업에 대한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부자 증세와 무상 보육 확대 등 공약으로 뉴욕시장에 당선된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당면한 재정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증세 권한을 가진 주 당국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뉴욕시에서 가장 부유한 소수를 상대로 세금을 올려야 한다. 그래야 시가 더 많은 사람에게 투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 시장은 올해 6월 말로 마감하는 당기 회계연도 예산과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세출 대비 약
ICE 요원 사칭 남성, 뉴저지 뉴왁에서 연쇄 강도 혐의로 체포
뉴저지주 뉴왁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사칭해 시민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새벽 시간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분을 속인 뒤 현금을 강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이민사회에서 ICE단속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ICE요원을 사칭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을 사칭해 최소 2명을 강도 피해자로 만든 혐의를 받는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44세 남성 용의자가 지난 목요일 오전 3시 30분 직후, 뉴왁 노스 8번가에서 첫 번째 피해자를 불러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용의자는 어두운 색 SUV 차량에서 내려 손전등으로 피해자를 비춘 뒤, 자신의 후드 티셔츠에 붙은 표식을 가리키며 이민 단속 요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피해자를 차량 쪽으로 밀착시켜 수색한 뒤 지갑에서 현금 500달러를 훔
뉴저지주 백신 미접종 어린이 증가
뉴저지에서 백신 접종을 건너뛰는 어린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교적 사유를 이유로 한 면제 신청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보건 전문가들은 홍역 등 예방 가능한 질병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주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2024-2025 학년도 동안 종교적 이유로 예방접종을 면제받은 어린이 수는 2만4천9백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입니다. 비율로 보면 전체 학생의 약 5%에 불과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뉴저지의 유치원생 종교적 면제율은 4.6%로 전국 중간값인 4%를 웃돌고 있습니다. 뉴저지는 종교적 사유에 한해 비의료적 백신 면제를 허용하는 29개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모나 보호자는 간단한 서면 요청서만 제출하면 되며, 특정 종교 단체에 속해 있다는 증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의학적 면제는 전
폭설 이후 대형 눈더미 처리 본격화…뉴욕시, ‘눈 녹이기’ 대규모 후속 작업 착수
주말 폭설 이후 사흘이 지났지만, 뉴욕시 곳곳에서는 여전히 눈과 얼음이 치워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시는 단순 제설을 넘어, 영하 속 잔설 제거를 위해 쌓인 눈을 온수조로 옮겨 직접 녹이는 대규모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리포트 주말 겨울폭풍으로 일부 지역에 최대 1피트 가까운 적설이 쌓인 이후 사흘이 지났지만, 뉴욕시 곳곳에서는 여전히 눈더미와 얼음이 시민들의 이동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인도와 주택가 도로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서 보행과 주차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연일 영하권에 머무는 악조건 속에서도 정규 제설 인력과 긴급 투입된 추가 인력을 동원해, 24시간 작업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간선도로뿐 아니라 주택가 이면도로와 인도까지 작업 범위를 넓혀, 제설과 제빙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눈을 밀어내는
뉴욕시 시티바이크 연간 회원권 요금 오늘부터 인상…연 $239 적용
뉴욕시 공공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Citi Bike의 연간 회원권 요금이 오늘부터 19달러 인상돼, 연 239달러로 조정됐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Citi Bike의 연간 회원권 요금이 28일부터 인상됐습니다. 새 요금은 연 239달러로, 지난달보다 19달러 인상된 금액입니다. 이번 인상은 일반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시티바이크 포 비즈니스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는 회원의 경우 연간 요금은 191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시티바이크 측은 이번 요금 인상이 최근 5년간 이어져 온 연례 인상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시스템 확장과 운영 비용 증가를 감당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세 부담과 보험료 상승, 서비스 차량 운영 비용, 인력 확충 등 전반적인 비용 증가가 요금 인상의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시티바이크는 지난해까지는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했지만, 장기적
뉴욕시, 첫 ‘월드컵 차르’ 임명…2026 FIFA 월드컵 대비 핵심 인선 발표
뉴욕시가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차르’를 임명하는 등 시정 전반의 핵심 보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인선이 대형 국제행사 준비와 시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형 국제행사 전담 책임자를 처음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27일, 모두 다섯 명의 신규 임명 및 유임 인선을 발표하며, 이 가운데 ‘월드컵 차르’ 직책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월드컵 차르로 임명된 인물은 마야 한다로, 월드컵 기간 동안 시 정부 산하 각 부처와 시장실, 민간 파트너 간 협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마야 한다는 맘다니 시장의 시장 선거 캠프 후반부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인물로, 대형 프로젝트 조정과 조직 운영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야 한다
맘다니 시장 언급 이후 ‘히티드 라이벌리’ 열풍…NYPL 전자책 다운로드 1,000% 급증
폭설 속 외출 자제를 당부하던 뉴욕시장의 한마디가 뜻밖의 독서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언급한 로맨스 소설 ‘히티드 라이벌리’가 뉴욕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다운로드가 1,000% 넘게 급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에 폭설이 쏟아진 주말,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한마디가 뜻밖의 독서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뉴욕공공도서관은 맘다니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로맨스 소설 ‘히티드 라이벌리(Heated Rivalry)’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다운로드가 1,0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일요일, 약 30센티미터에 달하는 눈과 결빙으로 도시 전역이 마비된 가운데 열린 폭설 대응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외출과 운전을 자제해 제설 작업을 돕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뉴욕공공도서관의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맘다
반 ICE 시위대, 뉴욕시 호텔 로비 점거 후 체포…경찰
맨해튼 트라이베카의 한 호텔 로비를 점거한 반(反) ICE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시위대는 호텔 체인이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을 숙박시키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으며,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던 시위대 수십 명을 연행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27일) 반ICE 시위대가 맨해튼의 한 호텔 로비 전체를 점거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시위대는 트라이베카 식스 애비뉴에 위치한 Hilton Garden Inn 내부를 가득 메우고, 호텔 체인이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을 숙박시키는 관행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피켓에는 “힐튼, ICE를 머물게 하지 말라", “힐튼: ICE 숙박 중단”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고, 시위대는 “당신은 어느 편에 서 있나?”라고 구호를 외쳤다. 일부 피켓에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에 의해 사망한 여성 르네 굿의 사진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날 호텔 안팎에는 약 300명이 모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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