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혹한 추정 사망 6명

  • 1월 26일
  • 1분 분량

이번 한파로 뉴욕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망자가 최소 6명으로 늘어나 당국이 극심한 추위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노숙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주말 사이 퀸즈와 맨해튼, 브루클린 등 여러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 올겨울 들어 가장 혹독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어제(25일) 오전 10시 30분쯤, 퀸즈 노스 코로나 지역 96번가와 34 애비뉴 인근 거리에서 52살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서 약 40분간 응급조치를 했지만 이 남성은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말 동안 야외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토요일 하루에만 5명이 맨해튼과 브루클린, 퀸즈 일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이 가운데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뉴욕시 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체감온도가 영하권 아래로 크게 떨어졌던 점을 고려해 극심한 추위가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거처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 같은 강추위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희생자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거리에서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이 있을 경우 311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뉴욕시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경우 발령되는 ‘콜드 블루’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숙인 보호시설을 24시간 개방하고 사회복지 인력들이 취약 계층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6건의 사망 모두에 대해 의료 검시관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추후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퀸즈 시의원, 침수 재발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요구

최근 폭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퀸즈 지역에서 시의원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을 향해 사후 대응에 그칠 게 아니라 배수 시설과 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건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시의회 30선거구 필 웡 시의원이 조란 맘다니 시장에게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대

 
 
 
BQE 핵심 구간 대규모 보수...공사 기간 교통 흐름 유지 계획

뉴욕시가 노후화된 브루클린-퀸스 익스프레스웨이, BQE의 핵심 구간인 브루클린 하이츠 ‘트리플 캔틸레버’ 보수 계획을 내놨습니다. 공사비는 최대 40억 달러, 공사 기간은 약 10년으로 예상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는 교통 흐름을 유지하면서 구조물을 전면 보수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브루클린 하이츠와

 
 
 
US오픈 ‘팬 위크’ 개막…아서 애시 키즈 데이에 4만 명 몰려

세계적인 테니스 축제 US오픈을 앞두고 퀸즈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무료 행사인 ‘아서 애시 키즈 데이’를 시작으로 팬 위크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선수들의 연습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테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행사가 이어집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2026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23일, 퀸즈의 빌리 진 킹 내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