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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 1월 30일
  • 2분 분량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쌓일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낮은 기온과 체감온도로 인한 안전 우려는 여전합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 밤에도 다시 한 자릿수 기온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 지역의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내륙 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뉴저지 내륙과 허드슨 밸리, 코네티컷 일부 지역에서는 금요일 이른 아침 이미 한 자릿수 기온을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0도에서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수준의 추위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아침 사이에도 반복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파 주의보는 금요일 오전 10시까지 발효된 데 이어, 오늘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다시 내려질 예정입니다. 기상 당국은 토요일 밤에도 추가 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런 조건에서는 노출된 피부가 15~30분 만에 동상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외벽에 가까운 배관처럼 단열이 부족한 수도관은 얼거나 파열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말 눈 가능성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강한 해안성 폭풍이 예상보다 더 먼바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토요일 밤 늦게부터 일요일 사이, 동부 롱아일랜드와 코네티컷 남동부 지역에서만 약간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마저도 적설량은 1인치 미만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지역은 눈이 거의 쌓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폭풍의 이동 경로가 조금만 달라져도 세부 예보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강설량은 주의보 기준에는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눈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일요일에는 바람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북풍이 시속 15~25마일로 불고, 돌풍은 35~45마일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요일과 일요일 밤 만조 시에는 취약한 해안 지역에서 경미한 해안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해안 수역에는 일요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 당국은 주말 내내 한파 패턴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야외 활동을 장시간 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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