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겨울 폭풍 여파…아메리칸항공, 미 전역서 9천 편 이상 항공편 결항

혹한과 폭설이 이어지면서 미 전역에서 항공 대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겨울 폭풍으로 9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며, 자사 10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상 관련 운항 차질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일대 공항에서도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면서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혹한과 폭설, 결빙 현상이 이어지면서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화요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서 지상 지연이 보고됐으며, 이날 오후 기준 일부 항공편은 눈과 얼음으로 인해 최대 2시간까지 지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9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사태를

“자사 역사상 가장 큰 기상 관련 운항 차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공사는 이번 폭풍으로 인한 매출 손실 규모가 약 1억5천만~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악천후가 계속됨에 따라 아메리칸항공은 승객들에게 변경 수수료 없이 일정 변경이 가능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라과디아, JFK,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포함되며, 변경은 1월 29일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항공편이 결항된 경우 공항에 있는 승객은 고객 서비스 직원과 직접 상담하는 것이 권장되며, 공항에 도착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공사 예약센터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기 시간 동안 대체 항공편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좌석 여유가 있을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후 항공편으로 재예약해주지만, 이는 항공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편이 결항돼 여행을 취소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비환불 항공권을 포함해 항공권 요금 전액 환불을 받을 법적 권리가 있습니다. 항공사가 여행 크레딧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승객은 현금 환불을 요구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못한 수하물 요금이나 좌석 업그레이드 비용 등도 환불 대상에 포함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