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 주민 대상 교육세 감면 체크, 이번 주 발송 시작

이번주부터 뉴욕주민 대상 교육세 감면 체크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교육세 감면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주택 소유주 또는 고령자 100만 명 이상이 350달러에서 1500달러의 세금을 감면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이번 주부터 뉴욕 주민들에게 교육세 감면 체크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교육세 감면 프로그램, 일명 STAR( School Tax Relief)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의 주택 소유주 또는 고령자 100만 명 이상이 350달러에서 1,500달러 사이의 세금 크레딧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STAR 프로그램이란 뉴욕 전역의 자격 있는 주민들에게 부동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체 예산 2억 2천만 달러가 투입되었습니다. 특히, 부동산세 부담이 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 전역의 자격 대상자에게 재정적 여유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이 환급받을 체크 액수는 연소득이 50만 달러 이하인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는 350~600달러의 체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연소득이 107,300달러 이하인 고령자는 700~1,500달러의 세금 감면 수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 발송 일정과 자격 여부 확인, 등록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tax.ny.gov/sta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 하수에서 고감염성 노로바이러스 검출…이번 겨울 재확산 우려

지난 겨울 뉴욕시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됐던 고감염성 노로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되면서, 보건 당국이 재확산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감염증인 노로바이러스가 최근 뉴욕의 하수에서 다시 검출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고감염성 바이러스인데요, 최근 실시된 하수 검사에서 뉴욕

 
 
 
타임스스퀘어 ‘위싱 월’ 다시 문 열어…새해맞이 소원 적어 색종이로 뿌려진다

뉴욕의 대표 새해맞이 행사 가운데 하나인 타임스스퀘어 ‘위싱 월’이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고, 이렇게 적힌 메시지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자정에 흩날리는 색종이 조각에 담겨 타임스스퀘어 상공을 수놓게 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의 소원의 벽 ‘위싱 월’이 이번 주 다시 문을

 
 
 
뉴욕시 공공요금 급등…도시 ‘감당 어려운 생활비 위기’ 더 악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콘에디슨의 추가 요금 인상 계획이 나오면서 이미 치솟는 생활비 부담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에너지 불안정’ 문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자 뉴욕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