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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도심 자전거 보관 시설 도입...올해 말부터 500개 보관 허브 설치

  • 10분 전
  • 1분 분량

뉴욕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심 곳곳에 대규모 자전거 보관 시설을 도입합니다. 주거 공간이 협소해 자전거 보관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 ‘보안 자전거 주차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말부터 뉴욕시 5개 자치구 전역에 약 500개의 자전거 보관 허브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도로 가장자리 공간에 설치되는 이 시설은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구조물 형태로,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뉴욕시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특히 아파트 거주자가 많은 도시 특성상 실내 보관 공간 부족이 자전거 이용 확대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기자전거나 대형 화물 자전거의 경우 계단을 통해 집 안으로 옮기기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용 방식은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장기 이용을 위한 연간 요금제와 함께 시간 단위 이용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며, 일부 이용자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집니다. 다만 구체적인 요금과 등록 방법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정책은 시민 참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 보관소 설치 위치를 제안하고, 이용 형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단체들은 이번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보관 공간 부족이 자전거 이용을 포기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였던 만큼, 인프라 확충이 이용률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자전거 보관소 설치로 인해 도심의 부족한 자동차 주차 공간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대중교통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이나 환승 거점 인근에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 자전거 지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용자들은 도로 유형과 주요 시설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쉽게 이동 경로를 계획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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