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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민 74%, OMNY 시스템 이용 중 문제 겪어…메트로카드 전면 교체 앞두고 우려

  • 2025년 7월 11일
  • 1분 분량

뉴욕시가 메트로카드를 대체할 새로운 결제 시스템 OMNY를 전면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 10명 중 7명이 여전히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기존 메트로카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새로운 탭앤고 결제 시스템 ‘OMNY’로 전면 전환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TA의 독립 감시기구인 시민고정자문위원회가 최근 400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74%가 OMNY 사용 중 문제를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42%가 단말기가 탭을 인식하지 않았고, 34%는 요금이 늦게 청구됐으며, 31%는 과금이 잘못됐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소셜미디어에는 오류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브라이언 프리치 시민자문위원은 “메트로카드 전면 폐지를 앞두고 여전히 시스템 안정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MTA는 해당 설문 결과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MTA 제시 라자루스 부국장은 “우리 자체 조사에선 매년 7만 명 이상이 OMNY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실제로도 하루 이용자의 75%가 OMNY를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TA가 CBS 뉴욕에 공개한 내부 조사에서도, 지하철 이용객의 84%, 버스 이용객의 87%가 OMNY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TA는 올해 말 메트로카드 판매를 중단하고, 기존 카드는 2026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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