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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5월 민간 부문 일자리 7,500개 증가…실업률도 소폭 하락

지난 달 뉴욕주의 민간 부문 일자리가 7,500개 증가하고, 실업률도 소폭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나며 고용 시장이 대체로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인 민간 일자리수도 0.1% 증가했는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노동부가 18일 발표한 계절 조정 예비 통계에 따르면 5월 뉴욕주의 전체 민간 부문 일자리 수는 총 8,471,200개로 집계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민간 부문 일자리 수 역시 0.1% 증가를 보였습니다.


계절 조정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2024년 5월과 비교해 1년간 민간 부문 일자리는 약 1.1% 증가한 88,300개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민간 부문 일자리 연간 증가율도 1.1%로 동일한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실업률의 경우 뉴욕주 전체 실업률은 4월 4.2%에서 5월에는 4.0%로 소폭 하락했고, 뉴욕주 전체 일자리 수는 200개 감소했습니다.


뉴욕시는 실업률이 4월 5%에서 5월 4.8%로 감소했습니다.


민간 부문 고용 수치는 연방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 뉴욕 주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여 조사를 기반으로 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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