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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연방하원 보궐선거…진보 성향 메히아 당선

  • 4월 17일
  • 1분 분량

뉴저지 1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진보 성향 후보 아날릴리아 메히아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민주당이 해당 지역 의석을 유지한 것은 물론,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어제 치러진 뉴저지 선거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아날릴리아 메히아 후보가 공화당 조 해서웨이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48세의 메히아 당선인은 노동 중심 진보 정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견제 메시지를 내세우며 선거를 치렀습니다. 그는 버몬트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의 지지를 받았으며, 노동자 권익과 경제 불평등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민주당은 해당 지역 의석을 유지하게 됐으며, 현재 공화당이 근소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연방하원 내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민주당은 최근 이어진 선거에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오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히아 당선인은 개표 직후 지지자들 앞에서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더 나은 임금과 공정한 대우를 요구하는 것은 결코 급진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공화당은 메히아 후보를 지나치게 좌파적이라고 비판했지만, 그는 이에 대해 의료·교육 개선과 경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공화당의 해서웨이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유권자들이 보다 실용적이고 균형 잡힌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1월 정식 임기(2년)를 위한 본선거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선거구는 에식스, 모리스, 패세익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과거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최근에는 민주당 지지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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