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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휴양지 4곳에 여행주의보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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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최근 해외여행 안전 권고를 발표하고 자메이카와 인도네시아, 세인트루시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4개 지역에 대해 2단계 여행주의보를 유지하며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미 국무부가 최근 해외여행 안전 권고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와 자메이카, 세인트루시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4개 지역에 대해 2단계 여행주의보, 즉 '각별한 주의'를 유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정치적 불안과 자연재해, 테러 위험 등을 이유로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중부 파푸아와 고원 파푸아 지역은 무장 분리주의 세력의 외국인 납치 위험 등을 이유로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는 강력범죄 발생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목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 대사관이 성폭행 사건 신고를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자메이카의 살인 발생률은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인트루시아도 범죄를 이유로 여행주의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무장강도와 폭행, 주거침입, 성범죄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으며, 일부 미국인이 살해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리조트에서도 강력범죄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역시 범죄를 이유로 여행주의보가 유지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와 날치기뿐 아니라 성폭행 사건도 보고되고 있다며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목적지의 최신 여행경보를 확인하고, 현지 치안 상황과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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