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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Y 학생 무료 OMNY 카드 추진…교통비 부담 완화 기대

3월 20일
1분 분량

뉴욕시 공립대 학생들에게도 무료 대중교통 혜택을 제공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의회와 대학 측이 시범사업 도입을 추진하며 교통비 부담 완화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공립대학인 CUNY 학생들에게 무료 OMNY 카드를 제공하자는 정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은 무료 대중교통 혜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CUNY 측은 대학생들에게도 동일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UNY 관계자들은 20일 시의회 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수와 직원 약 3만 명을 대표하는 노조는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확충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안된 시범 프로그램은 약 3,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될 계획입니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시 예산에서 70만 달러 지원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비용은 주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학생회 측은 무료 OMNY 카드가 학생들의 가장 큰 경제적 부담 중 하나인 교통비를 줄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생회장 아킴 폴락은 “무료 교통 지원은 재학생 유지율과 졸업률을 높이고, 뉴욕 노동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선적으로 자녀를 둔 학생이나 장애가 있는 학생 등 ‘고위험군’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입니다.


시의회 역시 교통비가 대학 진학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에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위해 50만 달러 규모의 예산 투입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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