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노선 전철, 잦은 운행 중단 계획에 뉴욕 주민·정치권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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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그린포인트를 유일하게 연결하는 G 지하철 노선이 대규모 운행 중단 계획에 들어가면서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잇따른 주말 폐쇄와 야간 중단이 생계와 일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MTA가 지하철 G노선의 운행 중단과 서비스 변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선로 공사와 신호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위한 것이라고 교통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G 노선은 브루클린과 퀸즈를 오가는 유일한 지하철 노선으로, 특히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심각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 보로장에 따르면, MTA는 올해 주말 10차례 운행 중단과 20회가 넘는 야간 운행 중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주말 및 저녁 시간대 운행 차질과, 2024년 여름 부분 운행 중단에 이어 추가되는 조치입니다.
링컨 레슬러 뉴욕시의원은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상점들은 방문객이 줄어들 경우 생존하기 어렵다”며 “G선이 멈추면 그린포인트로 오는 사람들이 끊긴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이러한 운행 중단이 신호 시스템 현대화와 지하철 운행 신뢰도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 니다. 관련 공사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반복되는 운행 중단과 부족한 사전 안내로 인해 생계와 삶의 질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에밀리 갤러거 뉴욕 주하원의원은 “이러한 중단은 사람들의 사회적 활동, 주말 근무, 그리고 경제적 부담까지 모두에 영향을 준다”며 “그린포인트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TA는 대체 교통수단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4년과 2025년 유사한 운행 차질을 겪었던 주민들은 셔틀버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은 향후 모든 운행 중단을 야간 시간대로 제한하고, 공사 속도를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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