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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고령자 빈곤율 심각

최종 수정일: 5월 19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뉴욕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고령자들이 퇴직소득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반퓨처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뉴욕시민 중 약 19%는 사회보장 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70세 이상의 고령자 중 약 60%는 퇴직소득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브롱크스와 브루클린에서는 고령자의 63%가 퇴직소득을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연방 정부의 안전망 프로그램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저소득층 고령자들의 생계 유지에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어반퓨처센터’의 조나단 보울스 전무이사는 “이 문제는 다뤄지지 않는 빈곤 문제”라며, 고령자들이 도시 곳곳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거나, 푸드뱅크 앞에 길게 줄을 서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뉴욕시 내 65세 이상 고령자 250,000명 이상이 빈곤 상태에 있으며, 그 중 히스패닉과 아시아계 주민들이 특히 높은 빈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고령자 지원 예산을 확장하고 있지만, 보울스 전무이사는 이 예산이 뉴욕시 전체 예산에서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고령자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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