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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대진 확정…한국-도미니카 금요일 오후 6시 30분

  • 3월 12일
  • 1분 분량

극적으로 WBC 8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결정됐습니다.

탈락 위기까지 몰렸던 미국은 이탈리아의 승리로 8강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금요일인 내일 오후 6시 30분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 밤 8시 미국과 캐나다의 8강전이 차례로 펼쳐지게 됩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막강한 타선을 앞세운 도미니카공화국이 한국 야구대표팀의 8강 상대가 됐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베네수엘라를 7대 5로 꺾고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D조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습니다.


1번부터 9번까지 타자 전원이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도 화력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1회 후안 소토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3회에는 케텔 마르테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연속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4회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3점 홈런까지 나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베네수엘라가 추격에 나섰지만 도미니카공화국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 7대 5 승리를 거뒀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평균 10점이 넘는 득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탈락 위기까지 몰렸던 미국은 이탈리아의 승리 덕분에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습니다.


이탈리아는 멕시코를 9대 1로 크게 꺾고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고, 3승 1패를 기록한 미국이 조 2위로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또 A조에서는 캐나다가 쿠바를 7대 2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 미국과 맞붙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WBC 8강전은 금요일인 내일 오후 6시 30분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 이어 밤 8시 미국과 캐나다의 경기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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