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트랜짓, 월드컵 개막전 대비 수송 총력전…“예비 버스 520대 대기”
-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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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토요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첫 경기와 관련해 NJ트랜짓이 대규모 수송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열차 운행 장애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NJ트랜짓은 인력 증원과 예비 버스 투입 등 비상 계획까지 마련해 월드컵 관람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NJ트랜짓이 대규모 특별 수송 체제를 가동합니다.
브라질과 모로코의 월드컵 경기는 오는 6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NJ트랜짓의 크리스 콜루리 사장은 현재까지 경기 관람객용 열차 티켓 8천 장이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아메리칸 드림 관계자 4천 명이 전용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어서 현재까지 예약된 철도 좌석은 모두 1만2천 석입니다.
이는 경기당 제공되는 4만 석 가운데 약 30% 수준입니다.
콜루리 사장은 그러나 판매 속도가 경기 직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48 당시 철도 티켓의 약 75%가 경기 하루 전이나 당일 판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FIFA가 전국 재판매 시장에 10만8천 장의 티켓을 추가 공급하면서 막판 경기 관람 계획을 세우는 팬들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NJ트랜짓은 경기 당일 원활한 수송을 위해 대규모 인력을 배치합니다.
기관사 400명과 차장 및 승무원 1천600명이 근무하거나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가며, 수백 명의 고객 안내 요원도 뉴욕 펜스테이션을 비롯한 주요 역에 배치됩니다.
철도 운행 장애에 대비한 비상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NJ트랜짓은 뉴욕 펜스테이션과 세코커스 정션에 예비 버스 520대를 대기시켜 열차 운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체 수송에 나설 계획입니다.
다른 교통수단 이용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출발하는 월드컵 조직위원회 셔틀버스는 총 1만8천 석 가운데 절반인 9천 석이 이미 예약됐으며, 아메리칸 드림 쇼핑몰 주차장 4천700면 가운데 2천700면도 판매된 상태입니다.
이번 브라질-모로코 경기는 올여름 월드컵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운영될 교통대책의 첫 시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NJ트랜짓은 관람객들에게 특별 운행 시간표를 사전에 확인하고 교통편 티켓도 미리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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