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왁 시장, 뉴저지 ICE 구금 시설에서 체포돼
- rknylive
-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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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5월 19일
라스 바라카(Ras Baraka) 뉴왁 시장이 오늘(9일) 오후 뉴저지의 한 이민세관단속국 ICE 시설에서 국토안보부 요원들에 의해 구금됐습니다.
알리나 하바(Alina Habba) 뉴저지 연방검찰청 직무대행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스 바라카 뉴욕시장은 금요일 오후 뉴저지 뉴왁에 위치한 ICE 구금 시설에 무단 침입을 저질렀으며, 국토안보수사국의 수차례 퇴거 요청을 무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왁 시장실에 따르면, 현재 바라카 시장은 뉴왁 프레링하이즌 애비뉴 620번지에 위치한 ICE 현장 사무소에 구금돼 있습니다.
바라카 시장은 ICE 시설로 전환된 델레이니 홀(Delaney Hall)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델레이니 홀은 민간 교정기업인 GEO 그룹으로부터 연간 6,300만 달러에 임차된 시설로, ICE 구금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뉴왁시는 ICE가 해당 건물 내 수감자 수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최대 수용 인원이 1,000명에 불과한 건물에 대해 더 많은 안전 점검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바라카 시장은 지난 월요일 델라니홀의 문제는 안전 점검과 적절한 허가가 부족 이상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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