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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기부한 겨울 코트와 경기 티켓 교환 행사 진행

뉴욕 메츠가 올겨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겨울 코트 기부자를 대상으로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연례 자선 행사를 개최합니다. 새로운 코트나 상태가 좋은 중고 겨울 외투를 기부하면, 내년 메츠 홈경기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메츠 구단이 겨울을 맞아 뉴욕 케어스(New York Cares)와 협력해 ‘제19회 연례 코트 드라이브(Coat Drive)’를 개최합니다. 이 캠페인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코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행사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퀸즈 시티필드(Citi Field) 1루 쪽에 위치한 메츠 팀스토어에서 진행됩니다. 기부자는 새 제품이거나, 혹은 사용감이 적은 겨울 코트를 가지고 오면 됩니다.


기부자에게는 2026년 메츠 홈경기 중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의 선택된 경기를 두명이 관람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팀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겨울용 외투가 아닌 바람막이, 청재킷, 레인코트, 얇은 자켓 등은 기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시티필드 G 주차장에 무료 주차도 제공됩니다.


뉴욕 메츠와 아메이진 메츠 파운데이션(Amazin’ Mets Foundation)은 이번 코트 드라이브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온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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