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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승객 87% “기관사·차장 2인 승무 체제 유지해야”

  • 3월 17일
  • 1분 분량

뉴욕 지하철 승객 대다수가 열차에 기관사와 차장이 함께 탑승하는 2인 승무 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0% 이상이 두 명의 승무원이 있는 현재의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지하철 이용객의 대다수가 열차에 기관사와 차장이 함께 탑승하는 2인 승무 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교통노조는 여론조사 기관 호넌 스트래티지 그룹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지하철 열차에 기관사와 차장이 함께 근무하는 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많은 승객들이 차장을 범죄 예방과 긴급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장 인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장은 제복을 입고 열차에 탑승해 범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필요할 경우 경찰이나 구조 인력을 호출하고 열차 대피와 같은 비상 상황에도 대응하도록 훈련받는 인력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하철 열차를 한 명의 기관사만으로 운영하는 ‘1인 승무 체제’에 대한 반대 의견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은 1인 승무 체제로 전환하는 것에 반대했으며, 같은 비율로 완전 자동화 열차 도입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는 일부 소규모 셔틀 노선에서 차장이 없는 ‘1인 열차 운영 방식’을 시험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MTA의 2016년부터 적용된 규정에 따르면 1인 승무 열차에서는 기관사가 열차 운행과 관련된 모든 운영 책임을 맡게 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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