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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팟홀 신고 1만1천 건…퀸즈 가장 많아

  • 3월 12일
  • 1분 분량

뉴욕시에서 올해 들어 팟홀 신고 건수가 1만1천 건을 넘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퀸즈에서만 5천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며 가장 많은 신고접수가 이뤄졌는데요. 교통부는 이미 4만5천 개 이상의 팟홀을 메웠다며 도로 보수 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311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접수된 위험한 팟홀 신고는 1만1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겨울 반복된 눈과 결빙, 제설용 염화칼슘, 그리고 기온이 오르내리며 발생한 동결과 해빙 현상이 도로 표면을 약화시키면서 팟홀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치구별로는 퀸즈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5천 건이 넘는 민원이 퀸즈에서 보고됐습니다.


주민들은 팟홀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보행자에게도 위험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 퀸즈 주민은 길을 걷다 팟홀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발목을 삐어 2주 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운전자들에게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량이 팟홀을 밟을 경우 타이어나 휠, 서스펜션, 차량 하부 부품이 손상될 수 있어 수리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주 초 퀸즈 오존파크에서는 한 남성이 스쿠터를 타다 팟홀에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시 당국이 도로 보수 작업을 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New York City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4만5천 개 이상의 팟홀을 메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일주일 동안만 약 1만 개의 팟홀을 보수했다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도로 보수 작업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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