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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우승 퍼레이드, 18일 맨해튼서 개최…시청 광장서 ‘도시의 열쇠’ 수여식도

  • 2시간 전
  • 1분 분량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를 위한 뉴욕시의 공식 축하 행사가 오는 6월 18일 목요일 맨해튼에서 열립니다. 뉴욕시의 상징인 '영웅들의 협곡(Canyon of Heroes)'을 지나는 대규모 카 퍼레이드와 함께, 시장이 수여하는 '행운의 열쇠' 전달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닉스의 우승 열기가 맨해튼 한복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4일 뉴욕 닉스의 2026 NBA 챔피언십 등극을 기념하는 공식 카 퍼레이드와 축하 행사의 세부 일정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의 오랜 전통인 '티커 테이프(종이 꽃가루) 퍼레이드'는 오는 목요일 오전 10시 맨해튼 최남단 배터리 파크(Battery Park)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든 닉스 선수단은 브로드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며, 고층 빌딩 숲 사이로 쏟아지는 종이 꽃가루를 맞으며 '영웅들의 협곡'을 행진하게 됩니다.


영웅들의 협곡은 로어맨해튼 브로드웨이 구간으로, 월드시리즈 우승팀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우주비행사 등 뉴욕시가 기념하는 주요 인물과 팀들을 위한 티커테이프 퍼레이드가 열리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시청 광장에서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이어집니다. 맘다니 시장은 퍼레이드가 끝나는 직후 선수단을 위한 챔피언십 축하 리셉션을 개최하고, 뉴욕시를 빛낸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뉴욕시 행운의 열쇠(Key to the City)'를 수여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닉스가 지난 13일 토요일 열린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4대 9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닉스의 이번 우승은 1973년 이후 53년 만의 NBA 챔피언십으로, 뉴욕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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