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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 공항' 오명 벗나…JFK 터미널8, 5억 달러 규모 대변신

4월 23일
1분 분량

한때 미국 최악 공항으로 평가받았던 JFK 공항이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터미널 하나에만 5억 달러 넘는 투자가 이뤄지며, 공항 전반의 이미지 개선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JFK공항이 대규모 리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터미널8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약 5억 2,500만 달러가 투입된 프로젝트로, 공항 개선 작업의 시작 단계로 평가됩니다.


새롭게 단장된 터미널8에는 60개 이상의 식음료 및 소매 매장이 들어서 이용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공항 운영을 맡고 있는 항만청 측은 과거 “미국 최악 공항”이라는 평가가 과장이 아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번 변화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90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JFK 공항 전면 재개발 사업의 일부입니다. 이 가운데 약 95억 달러가 신규 터미널1 건설에, 40억 달러 이상이 터미널6 신설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기존 터미널4와 터미널8 개선 작업도 포함됩니다.


또한 약 40억 달러 규모의 도로 인프라 개선 사업도 병행돼, 오랫동안 공사로 불편을 겪어온 밴윅 고속도로 교통 문제 해결에도 나섭니다. 관계자들은 복잡하게 얽힌 도로 구조가 올해 말까지 상당 부분 정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터미널8 리뉴얼에는 뉴욕 지역 기반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당국은 올가을 신규 터미널 개장을 포함해 2026년 말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JFK 공항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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