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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장 예비선거 여론조사 결과 - 쿠오모 여전히 선두, 맘다니 바짝 추격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가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조흐란 맘다니 후보가 빠르게 추격하면서 선거 판세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새롭게 발표된 마리스트 대학교 여론조사에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민주당 시장 예비선거 유권자 가운데 약 38%의 1순위 지지를 얻으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퀸즈를 지역구로 둔 하원의원, 조흐란 맘다니 후보가 27%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포함한 수치로, 지난 5월 발표된 조사에 비해 두 후보 간 격차가 19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은 애이드리엔 애덤스 시의회 의장과 브래드 랜드 시 감사원장이 각각 7%, 스캇 스트링거 전 감사원장이 4%를 기록했고 그 외 후보들은 대부분 한 자릿수 이하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한편 순위제 투표 방식이 적용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여러 후보를 선호 순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최종 5라운드 순위제 집계 결과, 쿠오모 후보가 55%를 얻으며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맘다니 후보는 45%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1,350명의 민주당 예비선거 예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전투표는 22일 일요일까지 계속되며, 예비선거 본투표는 24일 화요일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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