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에 여성 전용 노숙자 입소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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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에 여성 전용 노숙자 입소 센터가 새로 문을 엽니다.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맞춤형 시설로, 여성 노숙자 지원 체계에 큰 변화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여성 노숙자를 위한 전용 입소 센터를 브루클린에 새롭게 개설합니다.
뉴욕시 사회복지국과 비영리단체 HELP USA는 오는 3월 30일 이스트 뉴욕 스네디커 애비뉴에 ‘헬프 여성 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뉴욕시 최초의 여성 전용 입소 센터로, 연면적 약 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5층 건물에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센터는 단순한 임시 거처를 넘어, 입소부터 평가, 지원까지 전 과정을 개인 중심으로 설계해 안전성과 프라이버시,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뉴욕시 사회복지국은 이번 시설이 노후된 기존 입소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현대적인 지원 모델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ELP USA 측도 이 시설이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보호받고, 장기적으로는 영구적인 주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최근 노숙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6년 1월 기준, 매일 약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뉴욕시 쉘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센터에는 공동 식당과 상업용 주방, 세탁실, 옥상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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