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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 브릿지에서 SNS 챌린지 하던 남학생 추락

  • 2월 17일
  • 1분 분량

퀸즈보로 브리지에서 10대 청소년이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시도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구조 작업 끝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사고는 어제 밤(16일) 9시쯤 뉴욕 에드 코치 퀸즈보로 브리지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6살 남학생이 다리 내부 구조물을 오르던 중 발을 헛디뎌 약 50피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도르래와 로프 장비를 이용해 다리 내부 공간에 추락한 학생을 구조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차와 구급차가 대거 출동해 한동안 다리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구조된 학생은 맨해튼의 웨일 코넬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소셜미디어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위험한 챌린지를 시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SNS에는 함께 있던 또래들이 현장을 촬영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계정들에는 과거 지하철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가거나, 달리는 열차 외부에 매달리는 이른바 ‘서브웨이 서핑’ 장면도 게시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이후 관련 게시물 상당수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위험한 구조물 무단 침입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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