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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NYPD 대테러 예산 대폭 삭감

  • 3월 18일
  • 1분 분량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경, NYPD의 대테러 대응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시카 티시 경찰총장은 18일 열린 뉴욕시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국토안보 관련 보조금이 수천만 달러 줄어들 전망이라며, 뉴욕시의 정보 수집과 대테러 작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시카 티시 경찰총장은 18일 뉴욕시의회 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NYPD의 국토안보 보조금이 3천600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40% 감소한 규모입니다.


여기에 항만 보안 보조금도 600만 달러 추가 삭감돼, 전체 대테러 관련 연방 지원 축소 폭은 더 커졌습니다.


티시 경찰총장은 이번 삭감이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시는 미국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테러 표적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예산 축소는 핵심 정보 수집 역량과 대테러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직접적인 타격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당장 모든 영향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더라도, 연방 보조금이 통상 시차를 두고 집행되는 구조여서 문제를 방치할 경우 2년 뒤에는 훨씬 심각한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티시 경찰총장은 필요한 예산과 자원이 복원될 때까지 연방정부를 계속 압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가을 트럼프 행정부의 뉴욕 대테러 예산 삭감 방침은 거센 반발 끝에 일부 복원된 바 있지만, 뉴욕시 당국은 이번 추가 축소 움직임이 다시 공공안전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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