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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아일랜드 카지노 개발 계획 공청회, 찬반 양론 뜨거워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 대형 카지노를 건설하는 계획을 두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찬반 의견을 밝히는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와 함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우려하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제(26일) 브루클린 YMCA에서 열린 코니아일랜드 카지노 개발 계획 청문회에는 수백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3억 달러 규모의 “더 코니(The Coney)” 프로젝트는 서프 애비뉴 12번가에서 15번가까지 이어지는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500실 규모의 호텔과 컨벤션 센터, 공연장까지 포함된 복합 리조트로 사업자들은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찬성 측은 경제적 이익과 새로운 기회를 강조했습니다.


한 지지자는 “지역의 가치가 올라가고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 측은 우려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는 아니라는 주장과 주변에 학교가 위치한 카지노 입지를 문제 삼으며 아이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코니아일랜드 커뮤니티 자문위원회는 이날 주민 100여 명의 증언을 청취했습니다. 위원회는 사업 신청서를 검토하고 여섯 명 중 네 명 이상이 찬성해야 프로젝트가 통과됩니다.


현재 뉴욕시에는 여덟 개 카지노 건설 제안이 올라와 있으며 주정부는 이 가운데 단 세 곳만 허가할 수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연말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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