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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보건국, 오늘 밤 퀸즈 전역서 웨스트나일 방역

뉴욕시 보건국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 밤 퀸즈 일대에서 대규모 살충제 방역을 실시합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방역 시간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화요일인 오늘 밤 8시30분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퀸즈 서부와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살충제 살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 방역은 하루 연기돼 3일 같은 시간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방역 대상 지역은 엘머스트, 포레스트 힐스, 리지우드, 롱아일랜드시티, 선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오존파크, 리치먼드 힐 등 광범위한 주거 지역과 공원 일대를 포함합니다.


이번 살포에는 저농도의 ‘앤빌(Anvil)’, ‘듀엣(Duet)’, ‘메루스3(MERUS 3)’가 사용되며, 보건국은 인체와 반려동물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호흡기 질환자나 민감 체질을 가진 주민은 일시적인 눈·목 자극이나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건국은 방역 시간 동안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고 창문을 닫을 것을 권장했으며, 살포 이후에는 외출 시 착용한 의류와 피부를 반드시 세척하고 과일·채소는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당국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DEET·피카리딘·레몬 유칼립투스 오일·IR3535 성분이 포함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방충망 관리, 배수로 청소, 수영장과 온수 욕조의 위생 관리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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