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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뉴저지에서 한미·한멕시코 축구 평가전..14일 티켓 판매 개시

최종 수정일: 5월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6일 뉴저지에서 미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경기에 한인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오늘(14일) 오전 10시를 기해 티켓 판매도 개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리포트:

대한축구협회는 14일,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미국 뉴저지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대표팀의 경기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뉴저지 해리슨에 위치한 레드불아레나에서 치러집니다.

한국과 멕시코와의 경기는 9월 9일 열리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미국 대표팀의 평가전의 티켓은 미국축구협회 공식 웹사이트 USSoccer.com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 판매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개시됐습니다.

티켓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68달러부터 35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뉴욕과 뉴저지 한인 사회의 기대가 큽니다. 맨해튼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인 레드불아레나는 접근성도 뛰어나, 많은 한인 축구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표팀은 개최국 자격으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자동 진출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전력 점검에 나섭니다. FIFA 랭킹은 미국이 16위, 한국이 23위이며, 역대 전적은 한국이 5승 3무 3패로 앞서 있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손흥민 선수와 미국 대표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재회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 선수를 영입해 세계적인 스타로 키운 인물입니다.


이어지는 멕시코와의 경기는 2020년 오스트리아 평가전 이후 5년 만이며, 한국은 멕시코와의 역대 전적에서 4승 2무 8패로 뒤져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먼저 6월 이라크와 쿠웨이트를 상대로 아시아지역 예선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9월 원정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26일, 6월 A매치 기간 소집 명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티켓구입 ⚽ https://www.ussocc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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