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에 맘다니 참석 예정…트럼프는 불참
- 7시간 전
- 1분 분량
다음 달 11일 열리는 9·11 테러 25주기 그라운드제로 추모식에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대신 JD 밴스 부통령이 행정부를 대표해 뉴욕 추모식에 참석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펜타곤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오는 9월, 9·11 테러 발생 25주년을 맞아 맨해튼 그라운드제로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부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맘다니 시장은 예정대로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는 당초 25주기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대통령의 뉴욕 방문 가능성에 대비해 왔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일정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라운드제로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JD 밴스 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를 대표해 25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펜타곤에서 9·11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연설할 예정입니다.
맨해튼의 9·11 메모리얼은 테러 발생 10주년 이후부터 추모식에서 정치인들의 연설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5주기 행사에서도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중심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9·11 기념일에 그라운드제로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21년 9·11 테러 20주기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라운드제로 공식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과 전직 대통령 2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뉴욕 이스트사이드의 소방서와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최근 그라운드제로에서 열린 9·11 추모식에 참석한 것은 2024년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이었습니다. 당시 행사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도 참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과 대선 TV 토론을 치른 바로 다음 날 추모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