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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에 구금됐던 브롱스 고교생 석방…10개월 만에 풀려나

  • 3월 19일
  • 1분 분량

이민 단속 과정에서 구금됐던 뉴욕 공립학교 학생이 약 10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뉴욕시 학생이 단속 대상이 된 첫 사례로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됐던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이 약 10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딜런 로페즈 콘트레라스는 17일 연방 구금 상태에서 풀려났으며, 이 소식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딜런이 마침내 석방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콘트레라스는 지난 2025년 5월 21일, 맨해튼 로어 지역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ICE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뉴욕시에서 ICE에 구금된 첫 고등학생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지난해 9월, 뉴저지 이민법원 판사는 콘트레라스에 대해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의 변호인단은 해당 결정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라며, 콘트레라스가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중이었고 법원 출석도 성실히 이행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콘트레라스는 이민자 학생을 위한 브롱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그의 구금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맨해튼 로어 지역 교육청 앞에서는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는 등 지역사회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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