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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노사 협상 재개…주말 파업 시 30여 년 만의 운행 중단 우려

  • 5월 13일
  • 1분 분량

LIRR 노동조합과 MTA가 오늘(13일) 오후 임금 협상을 재개합니다.

양측은 이번 주말로 예정된 파업을 막기 위해 막판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만약 협상이 최종 결렬돼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LIRR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운행 중단 사태를 맞게 됩니다.

앞서 노조와 MTA는 지난 11일에도 협상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인 임금 인상 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현재 양측은 지난 3년 치 임금에 대해 소급 적용 방식으로 9.5% 인상하는 데는 합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올해부터 추가로 5%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TA는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할 경우 재정 부담이 커져 결국 LIRR 요금이 약 8% 인상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약 3천500명의 LIRR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하루 평균 25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의 출퇴근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MTA는 비상 대책으로 일부 LIRR 역에서 지하철 연결 구간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셔틀버스 운행 규모가 제한적인 만큼 실제 수송 능력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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