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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다음달 파업 가능성

  • 6시간 전
  • 1분 분량

뉴욕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조가 임금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출퇴근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 노조 협상도 동시에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동자들이 이르면 다음 달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노동자 3,500명 이상을 대표하는 5개 노조 지도부는 현지 시간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3년간을 소급 적용하는 9.5% 임금 인상과 함께, 올해부터 추가로 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물가 상승과 근무 여건 악화를 주요 협상 이유로 들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연방정부가 개입해 파업을 막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해 뉴저지 트랜짓 파업 당시 의회가 개입하지 않았던 전례가 있어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LIRR 노동자들의 마지막 파업은 지난 1994년으로, 실제 파업이 이뤄질 경우 약 30년 만입니다.


이와 동시에 뉴욕 대중교통 전반에 걸친 노동 협상도 시작됐습니다.


트랜스포트 워커스 유니온 로컬 100, 즉 지하철과 버스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조 역시 계약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협상은 9일 브루클린 노조 본부에서 요구안 교환으로 공식 시작되며, 임금과 근무 환경 개선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노조 측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요구 사항과 향후 협상 방향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을 둘러싼 동시다발적 협상이 진행되면서,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뉴욕 일대 교통 상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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