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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파업 장기화에 하루 경제 손실 6천100만달러…통근대란 여파 확산

  • 5월 18일
  • 1분 분량

LIRR, 롱아일랜드레일로드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뉴욕과 롱아일랜드 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통근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 경제 손실 규모가 6천만달러를 넘는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지난 토요일 시작된 LIRR 파업이 이어지면서 뉴욕 metropolitan 지역 경제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주 감사원장 토머스 디나폴리는 이번 파업으로 지역 경제가 하루 평균 약 6천100만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LIRR는 하루 약 30만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북미 최대 규모 통근철도 가운데 하나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출퇴근 혼란은 물론 소비와 관광, 지역 상권까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계획협회, RPA는 롱아일랜드 주민 약 32만명이 뉴욕시 직장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간 소득 규모는 약 591억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재택근무가 어려운 필수 노동자들과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주 정부와 MTA는 긴급 셔틀버스 275대를 투입해 베이쇼어와 힉스빌, 론콘코마 등 롱아일랜드 주요 역과 퀸즈 지하철역을 연결하고 있지만, 수송 가능 인원은 하루 약 1만3천명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통근객들은 차량 이용이나 우버, 지역버스 등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롱아일랜드협회는 이번 파업으로 하루 최대 7천만달러의 경제 활동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여름 관광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상권 피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주지사 캐시 호컬은 18일 “파업 사태가 단 사흘만 이어져도 새 계약으로 받을 임금 인상분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며 노사 양측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노조 측은 2026년 임금 5%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MTA는 이를 수용할 경우 요금 인상과 재정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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