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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12개 지하철 역 접근성 개선 공사

MTA가 뉴욕시 지하철 12개 역에 접근성 개선 공사를 추가로 진행합니다. 이번 발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이어지는 자본계획의 일환인데 장애인 단체와 일반 승객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전역의 지하철역이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MTA는 오는 2029년까지 브루클린, 퀸즈, 맨해튼, 브롱스의 지하철역 12곳에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접근성 설비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접근성 개선 대상 역은 총 70개를 넘어섰습니다. MTA는 전체 지하철 승차의 약 70%가 이러한 접근 가능한 역을 통해 이루어지게 할 계획입니다.


자노 리버 MTA 회장은 “우리는 과거 오랜 ADA 관련 소송을 마무리하며 장애인 권익 단체들과 약속을 했고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차례”라며 “접근성은 법적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장애인 단체들과의 협의뿐 아니라 일반 승객의 의견을 반영해 이루어졌습니다. MTA는 약 2,000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대상 역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개선될 역은 브루클린에서는 53번가, 보타닉 가든, 베드퍼트 노스트랜드 애비뉴 역, 퀸즈에서는 레고 파크와 그랜드 애비뉴 뉴타운 역, 맨해튼의 190번가와 캐시드럴 파크웨이 역, 브롱스에서는 포드햄 로드, 이스트체스터-다이어 애비뉴 역 등이 포함됩니다.


MTA 건설개발 책임자인 제이미 토레스 스프링거는 “지난 5년 동안 전체 접근성 역의 약 4분의 1이 새로 건설됐다”며 “이번 추가 공사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혼잡통행료를 통한 자금도 이번 계획의 핵심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번 발표는 이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교통 시민단체 라이더스 얼라이언스는 “이 모든 변화는 시민들의 조직적인 요구에서 시작됐다”며 “혼잡통행료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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