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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발랜타인데이 맞아 다양한 행사

  • 2월 13일
  • 1분 분량

골든글로브 수상 배우 테야나 테일러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뉴욕 지하철 안내 방송에 참여했습니다. MTA는 주요 역사에 하트 장식을 설치하며 ‘러브 트레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MTA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러브 인 트랜짓’, 즉 대중교통 속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42가 역에는 하트 모양 장식이 부착됐고 MTA의 트레인타임 앱에는 떠다니는 하트 이미지가 등장했습니다. 승객들에게는 하트모양 스티커도 나눠졌습니다.


뉴욕 출신이자 2026년 골든글로브 수상자인 테야나 테일러가 밸런타인데이 특별 안내 방송에 참여해, 이번 주말 동안 뉴욕시 전역 지하철 역사에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MTA 자노 리버 의장은 “대중교통은 사람들이 만나는 공간”이라며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인ㄴ생의 사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1, 2, 3 노선은 ‘러브 트레인’으로 불리며 특별 장식이 더해졌습니다.


MTA는 실제로 대중교통에서 사랑을 찾은 커플들도 소개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 소속 브랜던 모리아티와 앰버 모리아티는 각각 기관사와 열차 운전사로 일하다 2016년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다시 인연이 이어졌고, 팬데믹 당시 브랜던이 직접 음식을 들고 걸어서 찾아간 일을 계기로 사랑이 깊어져 2024년 결혼했습니다.


또 다른 커플, 아나스타샤 그레고리와 스펜서 시보는 2022년 아침 출근길 A열차 안에서 눈이 마주치며 인연을 시작했고, 2024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하철 테마로 결혼식을 올린 퀸즈 출신 부부와 메트로 노스 직원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MTA는 “지하철과 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뉴욕 대중교통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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