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트랜짓 운행 정상화… 허드슨강 터널 화재 여파 대부분 해소
- 5시간 전
- 1분 분량
허드슨리버 터널 내 암트랙 작업 차량 화재로 큰 차질을 빚었던 NJ트랜짓 열차 운행이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뉴욕 펜스테이션을 오가는 미드타운 다이렉트 노선도 재개됐지만, 일부 열차에서는 지연이 이어질 수 있어 승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NJ트랜짓은 30일(토) 오전 허드슨리버 터널 화재 여파로 중단됐던 철도 운행이 대부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NJ트랜짓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거나 예정 시간에 근접해 운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운행 중인 일부 열차에서는 잔여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뉴욕 펜스테이션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미드타운 다이렉트 노선이 다시 정상 운행을 시작하면서 통근객들의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됐습니다.
앞서 29일(금) 새벽 허드슨리버 터널 내 암트랙 작업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주요 철도망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사고는 뉴욕 펜스테이션으로 진입하는 터널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해 가공 전선과 철도 기반 시설 일부가 손상됐습니다.
이 여파로 NJ트랜짓과 암트랙 운행이 대규모로 차질을 빚었고, 수천 명의 통근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뉴욕소방국은 오전 1시 30분께 열차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사고로 철도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행 중단 기간 동안 시행됐던 대체 교통수단 이용 조치도 종료됐습니다.
NJ트랜짓은 뉴왁 펜스테이션과 호보큰 터미널, 맨해튼 33가 PATH역에서 제공하던 상호 승차 인정 제도(cross-honoring)를 이날 오전 3시부로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PATH 열차에서는 더 이상 NJ트랜짓 승차권이나 정기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NJ트랜짓은 이용객들에게 출발 전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최근 몇 주 사이 뉴욕 펜스테이션 일대에서 발생한 세 번째 대규모 철도 운행 장애로 기록되면서 노후화된 북동부 철도 인프라에 대한 우려를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