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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2028년까지 5천 명 증원

뉴욕시가 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 인력 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00명의 경찰관을 충원해 NYPD 소속 경찰관 수를 최대 약 40,00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인력 충원에 총 3억 1,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합니다. 애덤스 시장은 “대다수 시민이 거리와 지하철에 더 많은 경찰을 원한다”며 “이번 증원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시카 티시 NYPD 국장은 “신규 인력이 투입되면 범죄 감소 추세를 더욱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NYP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 범죄는 전년 대비 개선됐습니다.


살인은 17% 감소했고, 강도, 폭행, 주거침입, 차량절도, 주택 및 교통 범죄도 줄었습니다.


뉴욕시는 최근 폭우·치안 문제 등 시민 안전 이슈가 커지는 가운데, 인력 확충으로 상황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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