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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이란 공습 여파 속 ‘민감 시설’ 경계 강화… 뉴욕 전역 시위 대비

  • 3월 2일
  • 1분 분량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뉴욕 경찰이 종교시설과 교통 허브 등 주요 시설 경계를 강화하며 긴장 고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NYPD는 월요일 시위를 앞두고 도시 전역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종교시설과 문화시설, 교통 허브 등 ‘민감한 장소’에 대한 경계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치적 긴장 상황과 유대교 명절인 푸림을 고려해 예방 차원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대인 관련 시설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는 양측 입장을 반영한 시위가 동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이란 자유 지지 집회가, 콜럼버스서클에서는 전쟁 반대 시위가 각각 계획돼 있습니다.


주말에도 반전 시위 참가자들이 타임스스퀘어에 모여 공습에 항의했습니다.


경찰과 시장실은 시위 계획과 관련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이번 공습을 강하게 비판하며 불법적인 전쟁의 재앙적 확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 국민은 정권 교체를 위한 또 다른 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물가 부담 완화와 평화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허드슨밸리 지역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롤러는 군사 행동을 지지하며 이란 정권이 지역 불안정과 테러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뉴저지에서도 추가 시위가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 소속 마이키 셰릴 주지사는 주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군사력 사용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란과 친이란 세력의 공격이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를 겨냥해 이어지고 있으며, 이란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협상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도 이란과 레바논 남부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최소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충돌의 여파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항공편 취소와 시위, 해상 운송 중단, 금융시장 불안 등 다양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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