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기간, 7번 지하철과 LIRR 증편 운행...이번주 일요일 관련 행사, 다음주 일요일 본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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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US오픈 관련 행사와 다음주 일요일 시작되는 본선 기간 동안 MTA가 지하철과 롱아일랜드 철도 운행을 확대합니다. 특히 퀸즈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 백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종료 후 귀가 시간대에 7번 지하철과 LIRR 수송력을 집중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교통공사 MTA가 오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US오픈 관련 행사와 대회 기간에 맞춰 대중교통 운행을 확대합니다.
US오픈 본선은 오는 30일 시작되지만, 23일부터 29일까지는 팬 위크와 각종 사전 행사가 진행됩니다.
MTA는 퀸즈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 위치한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를 찾는 관람객이 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기장과 가장 가까운 7번 지하철에 관람객이 몰릴 경우 추가 열차를 투입합니다.
특히 하루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에는 최대 7편의 급행열차를 운행해 승객들을 74번가역까지 빠르게 이동시킬 예정입니다.
74번가역에서는 일반 열차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MTA에 따르면 7번 노선은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에는 약 2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그 밖의 시간에도 5분 이내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Q90번 버스가 테니스센터 바로 인근인 시버 애비뉴와 루즈벨트 애비뉴까지 운행합니다.
장애인 승객을 위한 액세스-어-라이드 서비스도 경기장 인근에 별도의 승하차 공간이 마련됩니다.
LIRR도 수송력을 확대합니다.
포트워싱턴 지선에서 메츠-윌리츠포인트역에 정차하는 열차를 추가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각각 4편의 열차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또 오후 시간대에는 양방향으로 열차를 한 편씩 추가하고, 일부 열차에는 객차도 더 연결합니다.
MTA는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시간보다 경기가 끝난 뒤 관람객이 한꺼번에 귀가하는 상황이 훨씬 예측하기 어렵다며, 특히 귀가 시간대 수송력을 집중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US오픈 기간에 뉴욕 메츠 경기까지 겹치는 날이 있어 메츠-윌리츠포인트역 주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MTA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승용차 대신 지하철과 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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