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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철 노트북·태블릿 구매비 아끼려면…최대 60% 절약 방법

9월 1일
2분 분량

새 학기를 앞두고 노트북과 태블릿, 헤드폰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준비해야 하는 가정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학생 할인과 보상판매를 중복 적용하고 최신 제품 대신 인증된 리퍼비시 제품을 선택하는 등 구매 방법에 따라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랩탑과 태블릿, 헤드폰, 키보드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자제품 할인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소비자 전문가들은 제품을 바로 구매하기보다 판매업체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처음 이용하는 판매업체라면 회원 가입 혜택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첫 구매 고객이 회원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최초 구매 가격에서 추가로 10%에서 최대 25%까지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애플과 레노버, 델 등도 계정을 만들거나 학생 이메일 주소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학생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전자제품이 있다면 새 제품을 사기 전에 보상판매가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과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보상판매 대상 제품을 반납하면 기프트카드나 현금 또는 새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합니다. 보상판매를 활용하면 새 제품 구입 비용을 약 20%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학생 할인이나 신규 고객 할인 등을 함께 적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레노버의 경우 일부 학생 할인과 함께 첫 구매 때 10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할 때는 같은 업체의 온라인 판매가격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에서만 적용되는 특별 할인이 있을 경우 매장 직원에게 가격을 보여주면 온라인 가격에 맞춰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통업체별 개학철 할인 행사도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깃과 HP에서는 일부 전자제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있으며, 월마트와 코스트코도 개학철 전자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번들 할인을 통해 추가 절약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일일 할인 사이트인 우트에서도 한정 수량이나 재고 정리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반드시 최신 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제조사나 신뢰할 수 있는 판매업체가 품질을 확인한 인증 리퍼비시 제품의 경우 새 제품보다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리퍼비시 전문 판매업체인 백마켓에서는 중고 아이패드가 69달러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별도의 중고·리퍼비시 제품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고나 리퍼비시 제품을 구입할 때는 가격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판매업체인지 확인하고, 제품 보증과 환불 보장 정책이 제공되는지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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